지난주 심장 아픈게 재발해서 응급실 갔는데, 진짜 의사 좋같더라.. 검사 한거 가지고 니네 돈받아 처먹을라고 한거 아니냐고 진상 와서 의사 40분동안 설명해 주는데, 의사라고 몇명 없는데 거기 붙잡혀서 다른사람들 진료도 못받고 있더라. 진짜 보살인게 화 한번 안내고 차근차근 다 설명해줌.... 그 잡놈년 가고 나니 치매 할머니 오셔서 뒤집어 놓으시더라. 할매 온갖 소리 다해가며 소리치는데, 아무렇지 않게 일하는게....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응급실 가서 꼬장 좀 안부리면 한다. 간호사도 힘들어보이더라.
저도 직업이..
당연히 저런 의사들은 면허를 취소해야 맞지요.
인간 같지도 않은 의사들때문에 다른 의사들까지 싸잡아서 뭐라고 하지는 말아주세요..
의사가 정치를 하면 안되는데.. 좀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진료받을때 보호좀 해주세요..
환자들 화난다고 할말 안할말 심한욕 다 하면서 스트레스 풀고 가면..
전 며칠동안 자괴감에 빠져요.. ㅠㅠ
다른건 모르겠고, 우리나라 페미 포함 정신 이상한 여자가 나 성범죄 당했어요. 그럼 성범죄자 되는 나라에서 성범죄로 의사면허 박탈하는건 반대다. 막말로 곰탕집 사건마냥 스첬는데, 성범죄 당했다고 인생 날릴 수도 있잖아. 우리나라 한정 성범죄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사실은 피해자일 가능성이 매우 많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