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이일 때문에 일도 손에 안잡히고 혹여나 가족들에게 해가 갈까봐 잠도 설치고 있네요.

 

4월 중순쯤

아파트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상습적으로 불법주차하는 분이 계셔서 여러차례 상품권 보내 드렸습니다.

그로 부터 약 한달 뒤인 5월중순 다른날 처럼 비슷한 시간대 출근을 할려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진입하는 순간 50대 중순에서 6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께서 전화기에 대고 온갖 욕설을 퍼붇고(일부러 저 들으라고) 제가 차타고 출발하니 바로 뒤따라 자기 차에 타고서는 제 회사 주차장 입구까지 바짝 뒤 쫓아오시더군요. 아마 제가 신고했다고 의심하는것 같은데 어떻게 알았을까요?

그리고는 찜찜해서 그뒤로 회사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고 있었는데 어제는 엘레베이터에 이런게 붙어 있더군요.


1590538343991.jpg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누가 누굴보고 양심이 없다는건지...

애들이 볼까봐 아파트 관리소에 연락 후 관리소 직원이 띄면 붙이고 띄면 붙이고(장소도 바꾸네요)

 

1590638295949.jpg

 

 

1590638293889.jpg

 

이런 사람이랑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게 참으로 안타깝네요.

불법주차 신고한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