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억 7250만대
자동차 보유율 84%
7자리: 1ABC234 (캘리포니아)
자동차 등록제는 1893년 프랑스가 가장 먼저 법령이 신설되었고 1898년 네덜란드가 세계에서 최초로 번호판을 제작하여 차량에 교부하는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북미에서는 1901년 뉴욕주가 가장 먼저 등록제를 시행했으나, 초창기의 번호판은 단순히 이름 또는 주소 정도를 차에 붙이는 방식이었고 번호판을 차주가 직접 구해서, 알아서 제작해야 했기 때문에 포맷이 일정하지가 않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1903년, 매사추세츠주에서 번호판을 정식으로 교부하기 시작한 것이 미국 번호판 역사의 시발점이었고 2018년 7월에는 캘리포니아주가 세계최초로 디지털 디스플레이식 번호판을 시범 운영하며 이 분야에서 큰 한 걸음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첫 걸음 이후 아리조나주가 따라서 도입하였고 현재 미시건주와 매릴랜드주도 디스플레이식 번호판 시범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
2억 6000만대
자동차 보유율 18%
7자리: 中X-12345
중국은 1990년대와 2000년대 들어 경제가 폭풍성장하며 자동차의 보유량도 덩달아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나름 1992년 중국 정부에서는 미래에 대비하여 손을 본 것 같은데... 첫 한자는 지역 대분류를 의미합니다. 베이징, 충칭, 상하이, 텐진, 4개 직할시는 각자 한 글자를 가지며 27개 성이 각각 한 글자씩을 갖습니다. 두번째 알파벳은 각 지역 내에서의 세부지역을 의미하며 직할시의 경우 차량의 용도를 표시하기도 합니다. 이후 다섯자리는 고유번호입니다.
문제는 2000년대 넘어오며 자동차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더 이상 숫자 다섯 자리로는 버틸 수가 없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안일하게 첫번째 숫자를 알파벳으로 바꾸면 손쉽게 해결될 것이라 믿었는지. 한 자리를 알파벳으로 바꾸더니 그 다음엔 두 번째 자리를 알파벳으로 바꾸고, 점점 알파벳이 들어가는 자리가 다양해지며 현재는 필요할 때 마다 아무 자리나 알파벳으로 채워넣으며 완전히 개족보가 되어버린 상항입니다. 덕분에 일부 차 오너들은 번호판 받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인도
2억 4286만대
자동차 보유율 18%
10자리: XX00AB1234
인도 번호판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10자리 번호판입니다. 그것도 글자가 전부 다닥다닥 붙어서 눈에 더럽게 안들어오는 번호판이죠. 포맷은 이렇습니다. 우선 첫 두 글자가 지역 대분류(주) 코드입니다. 총 36개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붙는 숫자가 세부지역 코드인데.. 물론 몇 개 없는 주는 몇 개 없지만.. 가급적 번호판 고갈을 방지하기 위해 어지간하면 01부터 99까지 꽉꽉 채워넣었더군요. 따라서 첫 네 자리만 해도 벌써 지역에 따른 분류로 경우의 수가 수 천 개라는거죠. 그리고 그 뒤 알파벳 두 글자와 숫자 네 자리가 고유번호입니다.


일본
7798만대
자동차 보유율 62%
윗줄: 지역000
아랫줄: 日1234
일본의 번호판은 과거 우리나라가 써오던 포맷과 매우 비슷해서 굳이 이해에 오래 걸리지 않으실 걸로 생각됩니다. 알고 계신 분들도 많고.. 우리나라 옛 번호판이 각 광역시와 도 단위를 표시했듯이 일본 번호판도 각 지역을 일본어로 표기하는데요. 우리나라가 6대 광역시도에서 그쳤다면 일본은 현 단위 안에서도 또 세부지역으로 이를 나누어 총 120가지에 육박하는 지역 표기가 존재합니다. 이 정도면 하루종일 남바만 조회하는 경찰이 아닌 이상 난생 처음 보는 지역도 있겠어요..
아무튼 그 다음은 우리나라도 숫자 앞자리는 용도를 의미하듯이 일본도 똑같이 용도를 의미합니다만,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기준이 더 세부적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편하게 숫자가 커질수록 차가 역으로 작아진다 생각하면 되는데요. 100번대는 2000cc를 초과하는 트럭, 200번대는 버스 및 승합차, 300번대는 2000cc 초과 승용차, 400번대는 2000cc 미만의 트럭 및 승합차, 500번대는 2000cc 미만의 승용차.. 이후 뒤로 갈수록 특장차 기타 등등, 이런식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 붙는 히라가나는 32개나 존재하는데 이 또한 우리나라에 비해 두 배 가깝게 많은 종류입니다.
우리나라가 1995년 한 자리 숫자에서 두 자리 숫자로 늘렸고 작년 두 자리에서 세 자리로 늘렸듯 일본도 1998년 현재의 세 자리로 늘렸는데요. 아니... 지역 표기가 120가지나 되고 히라가나가 30가지가 넘는데 도대체 왜 번호판 고갈이 일어나서 세 자리로 늘린건지.. 제가 보기엔 용도별로 자동차 구분할 때 쓰는 숫자를 100 단위로 한정 지으니까 매번 300번대랑 500번대 승용차 남바가 부족해져서 늘리는거 같은데 일본이 이 방식을 고수하는 이유도 궁금하네요.



* 마찬가지로 요코하마시(?浜)에 등록된 2000cc 초과 승용차.
브라질
7445만대
자동차 보유율 35%
7자리: XXX1A23
브라질 번호판은 첫 세 자리가 지역을 의미하는 코드입니다. 규칙성이 아니라 알파벳 순으로 블럭 단위로 끊어 각 지방에 교부하는 방식인데요(우리나라 현재 시스템과 비슷함. 1000개씩 끊어서 각 등록사업소에 뿌리듯) 예를 들어 브라질리아는 JDP~JKR을 받은 후 OVM~OVV를, 그 다음에는 OZW~PBZ를 받는 것이죠.
1990년부터 이렇게 사용해오던 번호판 교부방식에 한 가지 최근에 변한 점이 있다면 2018년 말 부터 고유번호인 뒤 네 자리가 1234에서 1A23으로 두번째 자리에 알파벳이 들어간 상태로 바뀌었으며 상단에 들어간 정자(full name) 그대로의 지역 표기를 없앴으며, 글자가 특수 반사코팅 되었습니다.

* 리우데자네이로 번호판이 맞긴 한데 RIO는 홍보 차원에서 특수하게 배정한 것이지 보통은 KMF~LVE를 받는다.
러시아
5584만대
자동차 보유율 38%
9자리: A123BC/000
러시아의 번호판은 키릴어 한 글자와 숫자 세 자리, 또 다시 키릴 문자 두 개가 고유번호로 들어간 후, 선을 그어 별도의 란에 지역 표기가 두 자리 내지 세 자리로 들어갑니다. 흥미로운 점은 다른 글자와 혼동되지 않게 알파벳과 가장 비슷한 열 두개 글자만 사용을 하고 나머지는 버린다네요. 지역 표기는 원래 소련에서 갓 넘어오며 89개를 나름 계획했었는데 생각보다 번호가 빨리 소진되어 모스크바 지역 같은 경우 이후로 지역 코드가 일곱 개나 더 생겼다고 합니다.

* 모스크바(199)에서 등록한 차량
독일
4647만대
자동차 보유율 56%
7자리: X-AB1234, XX-AB123
독일 번호판은 참 흥미롭습니다. 나름 계획이 철저하신 독일 횽아들이 통일 이후까지 내다보며 각 지역에 지역 코드를 계획하신건데요. 베를린(B), 뮌헨(M) 등 대도시에는 차량이 많이 등록될 것이므로 지역 코드를 짧게 한 글자짜리를 배정하면 뒤로 한 여섯자릴 정도는 고유번호로 채워도 번호판이 그리 길어질 필요가 없다는 계산이었던 것이죠. 그래서 시골 같은 경우는 지역 코드를 세자리를 주고 뒷자리는 알파벳 한 글자와 숫자 두어 글자 정도만 줘도 경우의 수는 충분하다는 것. 우리나라도 DDD 시절 전화번호를 떠올려보면 비슷한 원리입니다. 꼴짝은 지역번호가 긴 대신 전화번호가 네 자리, 다섯 자리 이랬었죠 (너무 꼰대스럽나)
암튼, 그런데 이 방식은 의외의 곳에서 큰 단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역코드 A라는 지역에 등록된 BC-1234 차량이 있고, AB라는 지역에 등록된 C-1234 차량이 있으면 무전이라던지, 음성으로 이 두 번호판을 읽게되면 듣는 쪽에서는 차이를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 독 고탁인지 독고 탁인지 알 수가 없는 것이죠. 그리하여 외계인과 티타임 가지신다는 똘똘한 분들께서 무전으로 차 번호판을 읽을 땐 지역코드를 지역 이름으로 불러준 후 고유번호 부터 알파벳으로 불러준다던지, 아님 지역코드 읽을 땐 기존 알파벳과 다른 무전용어로 읽은 후 고유번호 부터 기존 무전용어로 알파벳을 부른다던지, 해야 했다는 것!
하기사... 숫자도 일의 자리 먼저 읽고 십의 자리를 나중에 읽는 독일인을 보면 이 정도 실수는 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 저는 제일 윗줄 두번째 슐레스비히 홀슈타인주 살았습니다 *_* 번호판 소속 지역은 SE(Segeberg)
이탈리아
3787만대
자동차 보유율 63%
7자리: AB-123-CD
이탈리아는 원래 대문짝만하게 지역 표기가 번호판 한 켠에 들어갔었는데 그래서인가 1994년 지역 표기를 없앴다가 1999년 여론이 다시 지역표기를 원하면서 이를 다시 부활시켰습니다. 다만 예전처럼 강제로 지역표기를 다 넣어버린게 아니고 번호판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게 배려했고 또 유럽연합 출범을 앞둔지라 번호판 양 옆에 파란색 섹션이 생기면서 한쪽에는 유럽연합 별과 국가코드(I), 그리고 반대편에는 지역코드를 약자 형태로 작고 예쁘게 박아넣었습니다.
지역 표기를 선택하지 않으면 스페인과 우리나라처럼 번호판에서 어느 지역인지 완벽하게 파악할 수 없는 번호판이 되지만 이탈리아 국민들은 보편적으로 지역 표기를 선택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여기도 아마 남부 시칠리 같은데선 지역 티 내기 싫어하고 북부는 좋아하고 그런듯. ㅋㅋ

* 보통 지역 표기는 두 글자가 들어가는데 수도 로마는 예외적으로 풀네임을 씁니다.
멕시코
3753만대
자동차 보유율 30%
7자리: XAB-12-34
멕시코 번호판은 첫 세 글자가 지역 코드입니다. 각 주(state)도 알파벳순으로 나열하고 배정되는 코드도 알파벳순으로 들어가기에 보편적으로 알파벳 첫 글자와 각 지역명의 첫 글자가 맞아 떨어지는 편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12-34 형태의 고유번호가 고갈되어 한 자리씩 알파벳으로 바꿔치기 하는 곳도 있습니다.

* YWA~ZCZ는 유카탄주에 배정된 지역 코드다.
프랑스
3205만대
자동차 보유율 48%
7자리: AB-123-CD
프랑스는 1999년 번호판 체계를 개정한 이탈리아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2009년 자신들도 번호판을 이탈리아와 매우 유사한 형태로 바꿉니다. 일단 AB-123-CD 포맷이 정확하게 똑같고요, 파란색 섹션 좌우로 넣은 것도 똑같고 그 중 우측 섹션에 코드화 시킨 지역구분 넣은 것 마저 똑같습니다. 따라했다는 소리 들으면 불란서 자존심 상하니까 각 지자체 로고 좀 추가로 넣어 주시고요.

* Herault(34) 지방에서 등록된 차량
영국
3120만대
자동차 보유율 47%
7자리: XX00-ABC
저는 예전에도 그렇게 느꼈지만 번호판은 영국의 것을 가장 칭찬하고 싶습니다. 가장 앞 글자는 지역 대분류를, 두번째 글자는 세부지역을, 숫자 두 자리는 차량이 등록된 시기를 의미하며 뒤에 세 글자는 고유번호입니다. 숫자 대신 모든 자리를 알파벳을 사용하다 보니 경우의 수가 넉넉하여 단 세 자리 만으로도 번호판 부족 사태가 없는 세계 유일의 국가가 아닌가 싶네요.
가운데 숫자는 3월 부터 8월까지는 해당 년도 끝 두 자리를 그대로 사용하고, 9월부터 그 다음 해 2월까지는 50을 더한 숫자를 붙입니다. 따라서 2020년 5월에 구입한 차는 가운데 숫자가 20이 들어가고 만약 9월 넘어가서 사게 된다면 70이 붙는 것이죠.


캐나다
2506만대
자동차 보유율 69%
7자리: ABCD-123 (온타리오)
캐나다와 미국은 사실상 같은 나라라고 봐도 될 정도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가장 인구가 많은 온타리오주는 북미의 잘 나가는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일곱자리 포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차량이 많은 퀘벡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일곱자리 안넘어가려고 플로리다주 마냥 여섯자리에서 알파벳을 이리 섞고 저리 섞어서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알버타주는 깔끔하게 일곱자리 포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온타리오주의 번호판. 1972년에 현 색상 테마가 굳혔고 ABCD-123 포맷은 1997년 도입되었다.
캐나다는 인구가 많은 곳들(해봐야 얼마 안되지만)도 있지만 인구가 적은 곳들은 정말로 인구가 적은데요. 누나붓과 노스웨스트 테러토리즈, 그리고 유콘주 세 곳은 그야말로 황무지입니다. 누나붓은 190만 평방키로미터 면적에 3만 5천명이 살고 있습니다. 등록된 자동차는 단 4000대에 불과.. ㅎㄷㄷ 하지만 이런 별 볼일 없는 곳에도 번호판 얘기라면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북극곰 모양의 번호판입니다.
자동차 등록 및 번호판 제작/교부의 역사가 50년 즈음 되던 1956년 북미에서는 북미 전역에 서로 제각각인 번호판 규격을 통일하기로 한 협약을 맺었는데요. 이 기준이 생긴 후 그 누구도 번호판을 내 마음대로 모양내서 만들어야지 생각한 적이 없는데 장착부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 틀을 깬 생각으로 만든 것이 노스웨스트 테러토리즈(누나붓은 1990년 분리된 주)의 북극곰 번호판입니다. 아쉽게도 누나붓주는 2012년 네모반듯한 번호판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갔다고 하네요.






스페인
2350만대
자동차 보유율 65%
7자리: 1234-ABC
스페인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번호판 그 어디에서도 지역 특정을 찾아볼 수 없는 국가입니다. 심지어 앞자리 숫자가 차량의 용도를 의미하는 우리나라 보다 더 아무 의미가 없음.

* 번호에 아무 의미가 없으니 설명도 할게 없다
대한민국
2344만대
자동차 보유율 48%
8자리: 012한-3456
인간적으로 우리나라는 좀 건너뛸게요.. 이미 글이 많이 길어서.. ㅋㅋ

* 우리나라는 전기차 전용 번호판을 가진 몇 안되는 나라다.
인도네시아
2251만대
자동차 보유율 9%
8자리: XX-1234-AB, X-1234-AB
인도네시아는 인구 세계 4위 2억 6700만명의 대국이지만 자동차 등록 댓수는 2250만대의, 자동차 보급률이 아직 10%도 되지 않은 극강 포텐셜의 나라입니다. 하지만 벌써부터 자카르타 인근에서는 번호판이 부족하여 한 차례 포맷 수정이 있었는데요. 인도네시아 번호판의 첫 글자 하나 내지 둘은 지역 코드(약자)고, 거리를 충분히 띄운 중앙에 숫자 네 자리와 우측 모서리로 바짝 붙은 알파벳 두 자리가 고유 번호입니다. 자카르타의 경우 번호 고갈로 우측 알파벳 제일 왼쪽자리를 하나 추가하여 세부 지역을 만들었습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는 아직 등록 자동차 관리 짬밥이 좀 덜 돼서인지.. 번호판에 일일이 만료기간을 찍어내고 이에 도래한 차들의 번호판을 주기적으로 계속 바꿔주고 있습니다. 선진국들은 이 방식이 예산낭비가 심하다며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있죠.

* 자카르타(B) 동부(T)에서 2017년 1월 등록한 차량. '01.22'는 번호판 만료기간 2022년 1월을 의미함
폴란드
2250만대
자동차 보유율 59%
8자리: XX-12345, XXX-12345 (...)
16개 나라로 이루어진 이번 리스트의 마지막 국가 폴란드입니다. 인도네시아와 근소한 차이로 16위입니다.
폴란드 번호판의 첫 세 자리는 지역코드입니다. 가끔 두 자리일 때도 있습니다. 첫번째 글자는 지역 대분류(도 단위), 그리고 두번째와 세번째 글자가 시/군 단위입니다. 그리고 나머지가 고유번호죠. 그런데... 고유번호 자리가 완전히 중국 마냥 짬뽕입니다. 네자리인 것도 있고 다섯자리인 것도 있고, 숫자로만 된 것도 있고 알파벳이 처음에 들어간 것도 있고 중간에 불쑥 들어간 것도 있고 끝에 붙은 것도 있고... 완전히 개판입니다. 아마도 지역 코드를 시/군 단위까지 넣어주다 보니 한 곳에서 차가 네자리 숫자 기준, 1만대만 나와도 소진되어버리는 번호판 체계가 문제였던 것이겠죠.

* 슈비드니사(DSW), 바르샤바(WA), 츠볼렌(WZW), 레그니사(DL), 루블린(LUB) 지역에서 발급된 번호판
이상으로 등록된 자동차 2000만대 이상 국가들의 번호판을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뭐 언제나 그랬지만 영국의 시스템이 정말 기가 막힌다고 밖에.. 지역 구분은 물론 차 등록한 시기까지 나오니 우리나라에서 이런게 시행 되었다면 길거리에서도 중고 구입한 사람은 남바로 알아채서 더 막 대하고 그랬겠군요 (농담) ㅋㅋ 어쨋든 번호판도 이제 2020년대 들어서다 보니 이미지 스캔식을 넘어 디스플레이 방식도 생겨나고 큰 시대의 흐름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