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자전거가 신랑 차 뒤에 박은거에 대해

어쩔줄 몰라 글을썼었는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후기 올려달라고 하셔서 어떻게 되었는지 후기올립니다.

고구마일수도 있으나 올려봅니다.

 

보험사에서 대인 담당자가 바뀌고 나서 피해자이신데 가해자인마냥 가해자쪽에서 하니 어이가 없다고 해주셨고

저희도 대물처리 등록하면 돈을 받을수 있거나 없거나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대인 담당자가 가해자에게 저희 고객님도 대물 접수를 원한다하였고 대물등록시 택배차량이라 렌트도 안되고 일못한 값을 물어줘야한다고 했습니다.

 

역시나 고구마인 자전거 가해자는 왜 자기가 가해자냐며 이해를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차대차이시고 뒤에서 박으셨으니 과실이 많이 나올꺼라고 하니 신랑에게 전화해서

"좋게좋게 끝냐려고 했더니 한번 해보자는 겁니까?!

저도 소송으로 가겠습니다!" 하더니 끊었습니다.

 

신랑이 상황을 담당자에게 말을 하였고 다시 설명을 하니

신랑에게 전화를 해서

 

자전거 : "바쁘시기도 하시고 접수 안해도 될 대물을 왜 접수하시냐 좋게 끝내고 싶어서 그런건데 왜 일을 크게 만드시냐" 

 

신랑 : "저도 그때 서로 사과하고 좋게 끝내고 싶었다 .

피해자인데 대인 해달라해서 해주고 사고접수도 해달라해서 해주고 왜 내가 피해자인데 더 피해를 봐야하냐"

 

자전거: "그럼 피해 안보실 생각이였냐! 난 다쳐서 병원을 간거고 차는 봤을때 안고쳐도 될정도였고 대물 접수 안하신다고 하지 않으셨냐 근데 왜 접수 하려하냐!!"

 

신랑 : "사장님도 안아프시다고 괜찮다 하셨는데 하루만에 대인접수 해달라고 하지않으셨냐 근데 제가 피해자인데 피해를 봐야하니 이게 뭔 경우냐 어떻기 가해자이신데 피해자 처럼 그러시냐"

 

자전거 : "내가 왜 가해자야 난 다쳤다, 좋게 하려하는데 왜자꾸 싸우자고 하시는거냐"

 

신랑: "나도 싸우기 싫고 좋게 끝내고 싶다 그럼 조ㅗ게끝내시려면 병원비 알아서 하시고 좋게 끝냅시다."

 

자전거 : "아니 , 다쳤는데 왜 피해안보시려하시냐 말이 안된다 돈 1~2만원으로 그쪽돈 안나가고 보험에서 돈이 나가는건데 왜 날울세우시냐!!"

 

신랑 : "보험으로 대인을 처리하게 되면 제가 할증이 붙는게 그게 왜 피해를 안보는거냐 피해를 보는거지 ! 하기싫을 그냥 진행하면되지 않겠냐" 

 

이렇게 무한반복 끝에 신랑이 결국엔 자전거가 통원으로 다닌 병원비  진단서를 보고 1~2만원을 합의하고 보험접수는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끝까지 고구마라 말싸움이 길어져서 결국 이렇게 끝났네요 보험사도 보험접수 번호로 일단 통원치료를 하였기에 돈이 안나갈수는 없다고 합니다 ㅠㅠ

 

자전거 가해자는 경찰서에서 씨씨티비 확인하고 진술서를 쓰고 저희가 대물을 접수해달라하니 꼬리를 결국 내렸습니다. 

마지막엔 신랑을 챙겨주는척 경찰서에서 불법정차에대해 물으면 자기한테 전화줘라 해결해주겠다 하는데

 

지금도 말이 안통하는 이사람이 뭘 어떻게 하려는건지;;

그래서 신랑이 알아서 해결할테니 이제 연락하지 말자하고 끝맺음을 맺었습니다 .

 

고구마같은 해결이지만 그래도 보니 영상과 그냥 도와주시지 않는다고 봤는데 신경 많이 써주셔서 다시한번더 감사하고 배워갑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