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당 이후 총선에 굳이 나서질 않는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뒤에서 재보궐 약속 받지 않았겠나'라는 예측을 많이 했음.
내가 볼땐 아님.

유승민의 속셈은 따로 있음.
선거 돌아가는 꼬라지만 봐도 황교안은 물론 심재철까지 가망 없다는 게 눈에 훤히 보이고
총선 후 공석이 되는 두 자리 중 하나 당대표

는 꽤찰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임.

거기다 차기 유력 대권주자인 오세훈도 떨어진다면 더더욱 훌륭한 그림이 나옴.


더군다나 황교활이 공천 과정 중 

홍준표 몰아 내고 아주 고맙게도 탈당 후 복귀 없다는 못까지 친절하게 박아주니

유승민 이새끼는 지금 총선이후 만 노리고 중간에서 얌전 떨고 있는 것임. 

모르긴 몰라도 얼마전 황교안이 50만원 조건없이 지급 발언 때 유승민이 뒤에서

포퓰리즘 정책남발 부화뇌동 어쩌고 한 거 황교안 속으로 부글부글 끓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패죽이고 싶었을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