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상황 참작해달라”…‘4억 사기 혐의’ 마이크로닷 부모, 항소심서도 실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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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이형걸 부장판사)는 마이크로닷 아버지 신모(62)씨와 어머니 김모씨(61)의 사기 혐의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원심에서 구형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하며 신 씨에게 징역 5년을, 김 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마이크로닷 부모 측 변호인은 “피고인들이 채무가 변제 안 된 문제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IMF라는 상황과 채무 변제 의지가 있다는 점 등을 참작해달라”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신씨 또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이 일이 종결된다 해도 죽기 전에 반드시 할 일은 하고 간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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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때 니들한테 거액의 사기를 당한 분들은 살고 싶었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