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0.(월)자 조선일보 A8면 “미 FDA 한국진단키트 사전승인? 알고보니 외교부의 ‘가짜뉴스’”(노석조 기자) 제목의 기사 관련입니다.
○ 한·미 양국 정부는 우리 국산 진단키트제품의 對美 진출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해 왔으며, 우리 정부는 미 FDA 긴급사용승인(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신청한 국내 업체 중 사전 긴급사용승인번호가 부여된 3곳의 진단키트 제품이 사전 FDA 승인(preliminary/interim FDA approval)을 받았고, 이로써 연방정부 조달을 포함하여 미국 수출에 문제가 없게 되었다는 통보를 미국 현지시간 3.27.(금) 외교경로를 통해 미측으로부터 받았음.
○ 외교부는 이러한 통보에 근거하여 3.28.(토)자 외교부 보도자료를 발표하였던 것인바, 이를 두고 가짜뉴스라고 보도한 것은 중대한 왜곡임.
□ ‘정부가 4월 총선을 앞두고 “한국 방역이 세계 최고”라고 홍보하기 위해 “결론이 나지 않은 FDA의 진단키트 승인 건을 다 처리된 것처럼 부풀려 발표”했다’는 동 기사내용과 관련,
○ 3.28.(토)자 외교부 보도자료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한·미 양국은 우리 국산 진단키트의 대미수출을 위한 FDA 승인절차에 대해 협의해왔고, ▲3.27, 3개의 국내 제품이 사전 FDA 승인(preliminary/interim FDA approval)을 획득한바, 이는 곧 미국 수출에 문제가 없다는 의미라고 미 국무부가 우리측에 확인을 하였음.
- 따라서, 외교부가 미측 조치로 우리 국산 진단키트의 대미 수출이 가능하다는 확인을 받은 후 발표한 것이므로, 부풀려 발표한 점이 없다는 점을 알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