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이미 오래 전 예약된 순례 겸 해외 여행 겸 니나노 파티였기에 한편으론 이해를 하지만서도,
그 꼴을 당하고도 글에선 단 1g의 미안함이나 신중치 못했던 자신에 대한 반성이 느껴지지 않는군요.
자기들끼리 호텔, 공항 등 틈만 나면 모여 앉아 '오늘 이 시련을 주심은, 나의 주께서 어쩌고 저쩌고...'를
중얼거렸을 테고, 대사관의 긴급 지원에도 '오, 주여 감사 어쩌고...'를 외쳤을 걸 생각하니, 참.
저것들에게도 신속한 대응을 해버린 정부를 둔 대한민국 국민인것임에 억장이 무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