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구 출신이고 지금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대구에 계시는 어머니와 통화를 하는데 어머니 말씀이 

차라리 대구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게 불행중 다행인지도 모른다 하시네요

서울같이 사람많고 지하철같은 대중교통도 복잡하게 이용하는 지역에서 이런상황이

벌어졌으면 얼마나 더큰일이었겠냐면서요..

다같이 힘을모아 빨리 극복하자 하시면서..

가슴이 찡하네요.


대구에 계신 분들 너무 미워하지 맙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