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24일 민주통합당의 이해찬 당시 대표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창간 3주년 기념 종교포럼’에 축사의 글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한구 의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박지원 의원 등이 축전을 보냈지만 축사를 한 것은 李 前대표가 유일했다.
신천지의 인터넷 매체인 천지일보에 따르면, 李 前대표는 “우리나라는 다종교사회다. 타 종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경우 사회갈등 요인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종교화합과 상생은 우리 공동체를 유지하는 중요한 덕목이다. 편견 없이 다른 종교를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757)
李 前대표는 이어 “언론의 사회통합 기능이 어느 때보다 큰 요즘, 천지일보는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종교 간 상생과 화합을 선도하는 역할에 충실해 왔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공정한 시각으로 종교계의 소식을 전하고, 종교 간 이해를 돕는 데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