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재미있는 이야기나 찾아보던 40대 아줌마에요...93년도 20살에 미국에 공부하러갔던 기억이 생각나 갑자기 눈물 터졌네요 ㅠㅠ 그나마 고딩학생들까지는 웃으면서 놀리거나 조롱하지만 저는 한국인이 별로 없는 대학에서 정말 생사를 오갈정도로 괴롭힘을 당했었는데.. 음식에 설사약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했는데 기숙사 문 잠궈놓구 2일동안 없어져서 주말내내 열 39돈데 방문앞에서 무작정 앉아 있었네요 ㅠㅠ 제일 우울한건 같은 동양인이 더 심하게 행동하고 서양사람한테는 내가 동양인이라서.. 듣보잡 한국인이라서 저랑 말한번 섞어본적 없는 사람한테 미움 받는다는거요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아직도 아픈 상처네요 저 영어강사고 영어학원 운영해서 미국사람 많이 만나지만 절대 미국이나 백인 많은곳은 여행도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