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박시은님 참 좋아했었네요
기숙사 생활해서 티비 못 봤는데
방송부 친구한테 부탁해서 학교2 전부 녹화
떠 놓고 집에 가져가서 봤었네요 ㅎㅎ
어릴적 그.. 필통 만들어 쓰는게 유행이었죠
연예인들 사진 붙이고.. 그때 붙어 있던게
서태지랑 박시은님..ㅎㅎ
그당시 음성사서함에 음성 남기면 시은님 목소리로
답장도 왔었죠 ㅋㅋ
어느순간 방송쪽 관심 없어지고 나이먹고 보니
시은님이 이렇게나 천사가 되셨네요 ㅎㅎ
그리고 언놈이랑 결혼했는지 궁금했는데..ㅋㅋ
정말 멋진분이랑 결혼 하셔서 다행이네요^^
(이분 예능쪽 대박 기운이.. ㅎㅎ)
전에 레스토랑에서 박시은,진태현 부부를 봤습니다. 후원하는 고아원 원생 몇명과 함께 식사를 하러 온거 같았는데 그 레스토랑이 좀 비싼 레스토랑이었어요. 생면부지의 타인에게 쉽게 사줄수 없는 음식이었죠. 참고로 촬영하는 방송국 팀이나 매니저 없이 왔었습니다. 가서 사인이라도 받고 싶었는데 분위기 깨는 것 같아서 포기했죠.
우리나라에서 까면 안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 마음속에 이분들도 포함 시켰습니다.
부모가 되니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입양을 통해 남이 우리가 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지...
저는 상상도 못합니다.
참고로 전 입양하지 않았구요, 아들 하나와 뱃속의 아기 이렇게 4식구 준비중인 평범한 성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