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오후 4시 내용 추가
오해가 없도록 한 가지만 분명하게 하겠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물 지하에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저의 후배가 그곳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기 때문에 그날 제가 방문하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저 역시 프리랜서 사진작가입니다) 방문하기 전 날 후배에서 "혹시 주차 가능하니?" 카톡으로 물어봤습니다. "네 주차 가능합니다" 이 답변을 듣고 후배 스튜디오가 있는 상가 건물에 후배가 보는 앞에서 차를 주차한 것입니다.
보배드림 회원 분들도 상가 건물에 방문할 때 그 건물에 입점해 있는 가게를 이용하려면 해당 건물의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습니까?
만약이 그곳이 음식점이라면 "사장님 거기 주차 가능한가요?" 이렇게 물어보고 주차 가능하다고 하면 차를 가지고 가시잖아요.
예를 들어 만약에 어느 건물에 제가 짜장면을 먹으로 갔는데, 그 건물에 입점한 중국집에 연락하여 주차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차를 가져가서 주차를 하고 식사를 하면 되는 것이지 않습니까? 중국집에 가려는데 빌딩 건물주한테 연락해서 상가 주차장을 사용해도 되는지 물어보지는 않지 않습니까?
통상적인 상황이니 부디 제발 불법주차라든지 다른 쪽으로 내용을 이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주차 가능 여부를 물어보고,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후배가 주차 가능하다고 하여 주차를 한 것입니다.
후배가 주차 안내를 해줬고 그렇게 건물 주차장을 사용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 저에게 전화를 걸었던 사람은 본인이 건물주라고 밝히고 제게 연락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점에도
제게 전화를 한 사람이 건물주였다는 사실을 전달받거나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건물주인데 차를 빼달라고 했다면 저는 세입자 방문객임을 밝히고 전화 이후의 주차장 사용을 허락 받거나 , 만약 지금 차를 빼주셔야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면 제가 차를 뺐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차로 통화를 했던 분과는 아래 통화 내용에 대해 적어놓은 것처럼 / "(전화주신 분) 어디 방문하신 차량이신가요? 언제쯤 나가시죠? / (320차주 )스튜디오 방문 차량입니다. 일을 보면 2~3시간 쯤 걸릴 것 같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 이정도 내용이었습니다. 만약 상대 분이 통화 자동 녹음을 하셨다면 그것을 공개하셔서 다른 분들이 들어보시면 알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내용을 이해하시는데 오해가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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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요일(19일) 홍대 커피프린스 건너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2020년 01월 19일 일요일, 마포구 와우산로 149 에 위치한 건물 주차장(건물 지하 스튜디오 방문)에서 차량 파손의 피해를 당했습니다.
누군가 높은 위치에서 떨어뜨린 유리병(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스타벅스 모카 커피병(281ml))에 의해
차량 지붕 가운데 부분을 포함한 3군데에 강한 눌림과 찍힘이 있었고, 차량 앞 유리 및 뒷 유리를 포함한 전체 부위가 모카 커피로 도포된 듯 오염되었습니다.
주차장 위쪽으로 건물 베란다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위에서 누군가 커피병을 떨어뜨려 차량을 고의적으로 파손한 것 아닌가 하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건물 5층면 베란다쪽 창문이 열려있었고, 그 안에서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창문을 열고 담배를 피고, 베렌다에 발을 올려놓고 제 차량 위로 담뱃제를 떨어뜨리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인 추정으로는 5층에서 담배를 태우는 젊은 사람들이 고의로 떨어뜨린 것 같은데..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확보가 안 되어 일단 수거한 유리병의 지문 감식을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사건은 2020년 1월 19일 오후 2시 20분 경에 발생했습니다.
제 차량을 중심으로 4~5대 정도의 차량이 있었고
아래 링크는 제 차량 바로 정면에 있었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차주님께서 파킹 영상을 보내주셔서 유리병이 제 차량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차주님에게는 너무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고요. 현장에서 다른 차주님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려고 했으나
블랙박스 영상이 컴퓨터로 옮겨지지 않아서 확보를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도움을 주시려고 하여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저 길이 언덕길입니다. 그래서 조금 멀리에 있던 차량은 화각이 넓게 주차장쪽 건물을 촬영했을 수도 있습니다.
혹시 일요일날 홍대 커피프린스 앞에 2시경에 주차를 하셨던 차주 분이 계시다면 도움을 구하겠습니다.
그리고 사건이 발생하고 난 직후 "타다" 차량이 옆을 지나갔습니다.
길이 언덕 길이기 때문에 해당 차량의 노멀 영상에 당시 건물에 몇층이 열려있었는지 노멀 영상으로 저장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타다 드라이버 분께서 제보가 가능하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또는 커피프린스 주변 업주님들 중에서 cctv 카메라 영상을 확인해주실 있는 분이 계시다면
번거로우시겠지만 연락부탁드리겠습니다.
19일 일요일 오후 2시 20분경 (블랙박스 시간이 잘못되어 앞 뒤로 5분 정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상에 나온 목격자 분들이 이 영상을 보고 계시다면
당시 올려다본 건물에 창문이 어디가 열려있었는지 제보 부탁드립니다.
(bmw 320i 차주 : melach@naver.com / 연락처 010-8393-7029)
현장에서 느끼기에는 조금 달랐습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붙여서 주차했다면 두 대를 댈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시도해
통상적인 대화로 누가 화내고 짜증내고 이런 내용이 아니라 그냥 편의점에서 물건 살 때 건네는 말처럼 무미건조한 수준의 대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