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13편에서 사실 최초에 썻떤 글은 좀 더 담백하고 자연스러움이 많았었는데
멀티탭으로 상실한뒤에 오래기다리실 분들생각에 더 정성드려 쓴다는것이
본래의 담백함을 잃게 만든것 같습니당.ㅠㅠ
멀티탭 이 색희를....아니 제 발가락을 원망하며 다음편에 좀더 원래의 내글로
돌아가도록 해볼께용
다 쓴글이 날라갔을 때의 상실감은 정말 크죠. 첫 필력을 또 끄집어내야 하는데 그게 쉬운 일이 아니죠. 꽁짜로 읽는 제가 괜히 미안해지네요. 그럼에도 넘넘 잘쓰셨어요. 빠떼리 충전하시고 또 즐필해 주시길 빕니다. 기력을 다 털어버리면 일상으로 돌아가기도 쉽죠. 건강하시고 생업도 잘 풀리길 기원합니다.
베댓 공감이 되는건 사실입니다.ㅎ 전 편들 대비하여 꼭 마치 억지로 퍼즐을 맞추려고 하듯 글을 수정하고 또 쓴것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여하튼 이게 단순 썰편인지 연예 소설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필력이 좋으시고 전편에 댓글로 달았지만 썰편으로 웹툰같은걸로 나오면 대박 치실거 같기도 해요~ 실제 일어났던 지난 과거를 회상하며 진지하고 아련하게 써내려가신 그 글귀들이 너무 와닿았거든요~ 인위적이 아닌 자연적인 재료로 맛깔나게 써내려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