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가족 기초수급자 가족중 병환중인 노모를 둔
30대 초반 가장이 당뇨 갑상선질환에 택시마저
그만두고 6개월째 무직으로 있다가 도저히
배가고파 할 수 없이 어린 초등생 아들 데리고
마트에 들어가 과일 몇개와 우유 2팩을 아이
가방에 훔쳐 나오다 걸렸는데 마트사장이 불쌍해서
처벌하지 말아달라고 선처 호소하여 경찰이
경미한 사안으로 보고 훈방조치

그런데...

경찰이 이들 부자 보내기전에 국밥을 사먹여
보내려고 식당에 들어갔는데 갑자가 들어온
행인이 20만원이 든 봉투를 던지고 가버려서
경찰이 확인해보니 마트 부근에서 당시 상황을
지켜보고 사정이 딱하다 생각하여 일부러 돈까지
찾아 식당까지 찾아왔던 행인었던것임

인터뷰한 경찰도 뒤돌아 울고 ㅠ 나도 울고 ㅅㅂ
나이를 먹은건가 내용이 슬픈건가 나원참 ㅠ

눈물 흘리게 교묘하게 잘도 편집한
이눔의 엠비씨놈들 사랑한다

얼마나 배가 고프셨으면 어린아들 가방에
그걸 훔치셨을까 하니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가장 슬펐던 건 어린아들 학생가방에 우유를
훔쳐 넣을때 과연 아버님 마음은 어떠셨을까 ㅠ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1000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