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79
논문의 평가와 검증은 모든 학자들과 모든 기관에서 언제든지 할 수 있는겁니다.
권위를 따지고 예의를 따져서 학문의 성과를 평가한다는 소리를 스스럼없이 한다는게,
놀라워야 할 일이지만 별로 놀라는 사람이 없다는게 현실인가 보네요.
조국의 끝발이 상당하던 2013년에는 유야무야 넘어갔을지 몰라도
지금 다시 객관적으로 논문을 검증한다면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서울대학교의 진짜 수준이 과연 어떤지 기대해볼만 합니다.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주장을 하는 피해자의 천재성에 감탄을 합니다. 7년 전 일을 장소와 시간별로 막 나눴던 대화처럼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방금 본 영화의 대사도 정확히 기억하기 쉽지 않은 보통 사람으로선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수없이 재판을 했지만 이런 천재는 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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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