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림이나 사진을 올려야하는데 컴을 잘 못하고 사진을 못찍어서리 이해좀_(__)_..)

 

 어제 선배와 어딜 다녀오는 길이었습니다.차는 선배차구요

 

 왕복 4차선 도로로 가는데 앞에 2차선에 자전거 5~6대가 가더군요. 무슨 동호회인지 같은옷입구요.

 

 그래서 1차선으로 차선바꾸고 속도 살짝 줄여서 가는데..갑자기 뒤에서 퍽~!

 

 뭔가해서 내려보니깐 자전거한대가 차후미를 박았더군요(차는 싼타페CM)

 

 그래서 길에 세우고 괜찬냐구 물어보니..무지 아파하더군요(이때 느낌이 살짝 ㅡㅡ)

 

 그래서 병원에 가자고해서 근처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자전거는 그사람 일행에게 맡기구요.

 

 병원 응급실에 데려다주고..전 선배한테 그사람 일행들 오면 이야기하고 가자고 했는데.마침 그 일행들이 오더군요.

 

 일행중 한사람이 낮술을 처드시고 자전거 운전하시는지 대뜸

 

'저사람 어떻게 할거요? 왜 사람을 치냐고 어~!'

 

맛이갔더군요 ㅡㅡ; 그래서 조금 실랑이했는데 ..한명 하는말이

 

나 여기 병원에 아는사람있는데 거 피곤하게 하지말구요..간단하게 합의보자고 하더군요

 

속으로 '이양반들이 오면서 무슨 동호회에서 자해공갈단으로 변신을 햇나 ;;?'

 

대뜸 300을 부르더군요..아 놔 개념 달나라보내고 자전거를 타나 ;;

 

그래서 저랑 선배는 대인접수도 못해준다~! 연락처 줄테니 경찰서에 사고경위접수하고 연락해라~!

 

참고로 저번주에 산 블랙박스 따뜻하게 대기중임~! 당연히 촬영됐겠지요

 

갑자기 자전거가 차 후미를 들이박고서 자기들이 피해자다..합의금 내놔라 하는데..웃긴건 그 다친사람도 똑같은말을 하네요 ㅡㅡ

 

 왼쪽다리를 금이 갔다네요.그래서 깁스한다길래 바로 확인해보니 맞다네요..

 

 

 이런경우 저희선배한테 과실인가요? 그냥 멀쩡히 갈길 가는데..먼저 와서 들이박고서 피해자라고 하는데

 

 물론 자전거가 우선인건 당연히 아는데요.그래도 이건 좀 어이가 없는 경우라.

 

아시거나 경험(?) 있으신분 답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