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당시 옳고 그름에대해 잘알수없었죠
신문에 내용이나 뉴스만 통해서 전해지니..
노인들 욕하지맙시다
박정희 뭐하다 죽었는지 지금도 모르고 알려줘도 잘 믿질않아요
저희 시골집 앨범들춰보면 박정희 장례식 신문 스크랩되어있어요 박근혜 불쌍하다고 하시는 부모님..
뭐 어쩌겠습니다 지금 우리세대부터라도 진실을 알고 잘해내가면 청렴국가 오는날이 있겠지요
중앙 집권이라고 아세요? 2차 세계 대전 이후 수립 된 식민지 출신 국가들 대부분이 다민족 국가죠. 기존 열강들이 멋대로 그어 놓은 국경 덕에 억지로 다민족으로 출발한 대부분의 나라들이 민족 갈등을 겪었고 후에는 지방의 여러 민족들이 군벌 혹은 범죄 카르텔로 엮이게 되죠.
일단 한국은 한민족이라는 단일 민족이라 이런 민족 갈등이 일어날 여지가 없어서 중앙에서 기획하는 개발이 지방 말단까지 아무런 막힘 없이 그대로 실행 될 수 있었던 게 첫 번째 요인이라면.
위의 중앙 정부의 설명에 이어서 신라 이래로 천 년 넘도록 중앙 정부의 지시에 거부감을 드러내지 않는 민족성이 두 번째 그리고 교육에 대한 전국민적인 공감대야 말로 한국 발전의 주요 원인이죠.
이쯤에서 나오는 왈왈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게 그럼 박정희가 있었으니 이렇게 먹고 사는게 아니냐?
네 단언을 해도 좋지만, 한국은 그 양반 없었어도 발전 할 수 있었고 오히려 다카기 마사오 덕분에 수많은 사회 문제가 잠복 되어 그 양반이 싸놓은 똥 덕분에 미래의 잠재적 발전 요인까지 죄다 까먹고 있죠.
파란의자님이 하신 말 그대로 돌려드리는데, 중진국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선진국 말석에라도 들어선 것 자체가 바로 그 증거죠.
대부분 1만불 언저리 국가들이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그 규모에서 주저 앉는 건 거대 인구압, 낮은 교육열, 부패가 일상화 되어 지향성을 상실한 국민성등이 대표적인 원인이죠.
이런 부작용은 전부 독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태반이고 중진국의 원인이 개발 독재라고도 얘기 할 수 있죠. 이걸 극복하려면 지정학적인 리스크가 강력하던가(싱가폴) 땅만 파면 석유가 나오던가(중동) 아니면 사람을 엄청나게 개발해서 민주주의를 실행해도 탈이 없거나.
한국은 극히 예외에 속하는 후자에 속하는 나라인데 산업 민주주의 문화 모든 방면에서 성취를 거둔건 한국 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고 이런 성과를 거두는데 있어서, 다카기 마사오의 업적은 제로라 말해도 무방하죠.
오히려 친일파의 사회 기득권 안착과 이로 인한 부작용이 지금의 저출산율까지 이어졌는데 그래도 그 양반 후장 빨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