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이 밝아올 무렵 집에 귀가 하는 길에 누군가 쓰러진것을 보고 달려 갔습니다.

 

60대 중반으로 보이는 어르신 인데.. 자전거 타고 내려 오시다 빗길에 혼자 미끄러 지셔서 꼼짝도 못하고

계셧고, 이마와 코 입이 찟겨 피도 많이나고 타박상도 심하게 입으셧습니다. [정신도 혼미 하신상태.]

바로 119 신고후  계속 말걸고 하여 의식 안잃게 했구요.

 

[ 응급처지등 하고 싶엇지만. 사고난 사람은 부축이거나 건들면 오히려더 안좋을 수도 있다고 들은적이 있어. 쿠션으로 머리 바쳐 드리고 우산 씌어 드렸습니다.]

 

제차 지붕에  케리어가있어, 병원까지 자전거 실어다 드리고 집에 왔습니다.

 

여명이 밝아올 무렵이라 다행이지.. 어두울때면 정말 끔찍하네요. 사람도 차도 잘 지나다니지 않는 구간인데..

기분좋게 운동 나오셧다가. 큰일 날뻔 하셧네요.

 

누군가 돕는건 좋지만.. 이런일은 없었으면 좋겟습니다.

비오는날은 자전거든 차든 다 위험 한것 같습니다.

모두 안전 운행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