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사흘 후면 9차 항암치료를 하러 또 입원하십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날이 무척이나 좋아서


바로 준비해서 어머니 모시고 큰아들이랑 바람쐬러 나갔습니다.




짜장면 포장 하러 출발!

 

짜장면 집에서 짜장면 3개를 포장해서

인천 아라뱃길로 멈추지 않고 고고고! 

짜장면이 불까봐 걱정했지만 

도로에 차가 없어서 일단 무난하게 도착했습니다



3시가 넘은 늦은 점심이라. 

할머니 아들 손자가 폭풍 흡입을 ㅋㅋㅋ

밖에서 먹으니깐 왠지 모르게 더 맛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면도 덜 불었구요



할머니 휠체어를 끌구가는 손주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오래오래 보고 싶은 마음에 동영상을 찍어봤습니다

물론 제 어머니와 아들이기에 더 예뻐 보였겠지만요 ^^;;

하늘다리라 그런지

아래보니깐 아찔 하더라구요

간만에 어머니 모시고 코에 바람도 넣고

기분이가 좋습니다.

어머니 행복한 기운으로 이번 9차 항암도 무사히 받고 옵시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