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에 서울 서울역 근처나 대학교 근처에서 학교 다닌 사람들은 자동으로 화생방 훈련을 받았다 시부럴..
더운데도 창문을 꼭꼭 닫고 수업받고 하교시에도 눈물콧물 흘리면서 도망 댕기다가 군대끌려가서 화생방 훈련이라고 연기 피우고 방독면 벗었는데 냄새가 옛날 학교 다닐때 보다는 훨씬 덜하더라 눈물만 쪼금나고 견딜만 해서 속으로 헛웃음만 나오더라 ㅋㅋㅋ
신교대 화생방훈련에서 들어가자마자 앞조 나가고 있길래 앞조 뒤에 붙어서 따라나갔음.
최류탄을 앞이 가득 피워놔서 움직임을 잘 못느꼈나봄.
화생방이니 인원체크도 잘 안해서 그냥 들어가자 마자 나와서 물로 눈 씻고 모르는척 앉아있었네요.
그 이후로 행정병이라 화생방 해 본 적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