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즐기다 이번에 보배 회원님들께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써보네요...

저는 부천에 작은 빌라에서 거주중입니다.

5월 25일 밤 9시경 옆동의 2층 거주하는 주민이 집에서
흡연을하고 꽁초를 창문밖으로 버려, 주차중인 차량에 불이 붙었습니다.

저는 불이 붙은 차량의 옆에 주차된 차량 소유자로 소화기 분말만
덮어쓰고 차량에 문제는 없었어요.

불 붙은 차량의 범퍼가 주차장 바닥에 눌러붙고 탄냄새가 진동을
하여 주민들이 다같이 모여 청소를 하는데, 정작 불 낸 사람은
오지 않다가, 청소가 마무리 끝날쯤 내려와서 멀뚱멀뚱 보고 있어

다들 청소하고 있는데 뭐하냐고 한마디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에게 지금 시비거는거냐 묻더군요.

감정이 격앙되어 시비거는걸로 보이냐고 말싸움이 오갔습니다.

저는 제 차량이 좋은차도 아니고 소화기 분말이야 씻어내면 되지만
저 인간의 태도가 너무 불량하여 최대한 괴롭히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보배 형님들의 의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