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1년 전 5월 24일 오늘이었습니다. 


동생은 이날 지하철 수사대에 의해 동영상을 찍힌 사실을 모른 채 한 달 뒤 경찰서에 불려 간 뒤 


결국 11월 28일 재판에서 6개월 실형 선고를 받고 구속 수감되었습니다. 


구치소에서 5개월 넘게 억울한 옥살이 하는 동안에도 인터넷에 영상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여론이 아닌 재판으로 결백을 입증할 수 있을 거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판사님의 혜안과 공정한 판단을 끝까지 믿었습니다. 


무죄추정 원칙 따위 기대할 수 없는 현실에도 눈앞에 보이는 증거만큼은 부정할 수 없을 거라 믿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도움 외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대로는 대법원도 못 가고 끝납니다. 


무릎 꿇고 빕니다. 동생은 하지 않았습니다. 


어리숙하고 순진해서 손해만 보고 살아온 착하고 불쌍한 동생입니다. 


제발 제 동생을 절망 으로부터 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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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유튜브 링크를 방금 공개 전환했습니다. 이 영상을 널리 알려주세요. 

5분, 7분짜리로 영상을 나눴습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은 맨 밑에 3분 38초짜리 요약본이라도 꼭 봐주시기 바랍니다.


*보여주지 않은 장면에 추행장면이 있지 않느냐는 의심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 때문에 원래 안자르고 빨리감기 뒤로감기로 만들었지만 길다고 최소한으로 잘랐고 증거편은 법원에도 제출했는데 

모자이크 작업 1프레임까지 체크한 저도, 경찰도 못찾은 장면이나 CG 조작이 있겠습니까?
전혀 손 안대고 한 화면에 싱크맞춰 타임코드만 입혀놓은 언론제공용 버전도 있습니다.


그래도 동생은 하지 않았습니다 - 증거 : 5분9초  https://youtu.be/VoQJyiyEvvQ



그래도 동생은 하지 않았습니다 - 항소 : 7분22초 https://youtu.be/y4brlxVZwXk


그래도 동생은 하지 않았습니다 - 조서 : 5분23초 https://youtu.be/obJmRTjEJDw


동생은 하지 않았습니다 - 요약 : 3분38초   https://youtu.be/98kmuxNr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