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글들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거지만, 양쪽말을 모두 들어봐야 한다는점을
다시금 생각합니다. 이 글은 배달 기사분 입장에서 화가 잔뜩 난 상태로 최대한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성한 글일겁니다.
뽐뿌에 이 기사분의 후기글 읽어보면 교수가 잘못을 했어도 올매 맞을정도는 아닙것 같더군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매장 주인에게 돈을 송금해주는 방법으로 배달을 했었는데, 하필 배달대행 기사가
배달을 했고, 전화했을때 교수는 운전중이라 당장 돈을 지불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기사분은
빨리 다른곳으로 가야하는 상태로 여겨지네요.
서로 각자 상황이 절박한 상태이다보니 감정적으로 행동했고, 기사분이 열받아서 글 쓰고 ...
결국은 교수는 천하의 죽일놈이 되고.
다음날 기사분 사무실에 찾아와서는 몇시간을 기다려서 사과하는데, 기사는 회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