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들어와서 여러 블박영상 등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있는 회원입니다.

2001년 운전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사고가 없었는데.. 오늘 사고가 났습니다.

나름 조심히 운전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같은 사고가 나네요.

첨부된 영상과 같이 저는 이면도로에서 주도로로 진입하려고 서행중이었습니다.

좌측 차량을 보기 위해 서행하던 중 오른쪽에서 자전거가 와서 사고가 났는데요.

도로를 따라 난 가로수 때문에 시야확보가 안되어 조금씩 나아가던게 그만 일이나고 말았네요.

얼른 내려서 다친데 없는지 물어보고 병원을 가자 했더니 학교 가는데.. 늦어서 빨리 가야한다고 연락처만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된다고 하고 병원을 가자고 했어요.. 계속 연락처만 달라고 하길래.. 보험 접수를 하고 현장 출동을 요청했습니다.

현출 오신 분이 이리저리 확인하시고 병원을 데리고 가셨습니다. 가는 차량 문을 열고 치료 잘 받으라고 미안한다고 하고 보냈고,

나중에 혅출 오신 분이 골절이나 기타 다른데는 이상이 없고 타박상만 있다고 알려 오셨습니다.. 이게 오늘 9시 경 쯤입니다..

방금 전 경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오늘 오전 건 사고 신고가 접수가 되었다구요.

보험관련으로 불만이 있었던건지.. 아니면 자전거 보험을 들어놨는데.. 거기 연락했더니 신고를 하라고 했는지.. 암튼 신고가 들어와서

접수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인적사항 불러주니 나중에 사고담당이 다시 연락 올거라는구요.일단 그 학생은 입원 중이랍니다..

첫 사고라 어리둥절 합니다만... 나중에 제 차량을 보니 앞범퍼와 번호판 사이에 자전거 앞 타이어가 끼어서 번호판이 앞으로 크게 휘어 있었습니다. 다른데는 쓸린 것 같은 상처만 있었구요.

현출 오신 분과 대물 담당자분 말씀으로는 자전거가 인도로 역주행해서 왔다고 하던데.. 대인과는 별 상관이 없는 내용같네요.

나름 보배 영상 보면서 잘 준비한다고 했는데.. 오늘 사고로 좀 더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만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