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인심이 어떻고 하는 사람들 본인들 잡앞에 화장장 들어온다고 해도 찬성할껀가
어디를 가나 남의 묘지는 혐오시설 맞다
고향에 살때 얼마나 지랄갔으면 마을 통과하는데 돈 내라고 했을까
타지에 나가서 살더라도 고향을 챙겼더라면 그런 일은 안당했다
수도공사하는데 마을기금내라 불평하는데
도시에 수도는 공짜 설치해주나 촌에도 먼저 수도공사할때 다 단체로 돈내서 공동수도 만들었다
그러면 새로와서 그 수도 사용할려면 공동부담금은 내야지
도시에서 촌으로가면 촌사람들이 다 부담해줘야하나
이런다고 내가 촌사람이냐 아니다 도시사람이다
머던 주는거 있어야 받는것도 있다
도시 사람들이 더 이기적이다
후
저희아버지 갓난아이일때 부모님(저에겐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시고 12살때 홀로 서울로 상경하셔서 가구점에서ㅜ가구배달일 하시며 자수성가 하셨습니다.
그당시 엘리베이터 이런것 있을리도 없고 건물계단은 높고 좁은 그런 건물들을 매일 오르락 내리락 거리셔셔 두다리가 활처럼 휘어지셨죠
그렇게 힘들게 버신돈 시골 경조사 있다고 하면 항상 저 데리고 직접 가셔서 챙기시던분이셨습니다
고향이라고하면 주무시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무슨일아냐고 전화 받으시던분 ..
갑자기 겨울에 뇌경색 오셔서 돌아가시고 시골 저희선산에 발인후 모시고 가는데 돈달라고 마을발전기금이라고 이장님께 드려야한다고 100만원인가 150인가?
경황이 없는중에 마을회관에 있다고 들어갔더니 노인분들 삼삼오오 모여 장기두고 계신데 딱보니 이장이란 사람 아버지 생전에 형님 아우 하며 지내시던 분이더군요
ㅋㅋ 스레기세기 나중에 보니 폐암으로 죽었던데
제가 그후로 그쪽사람들 사람으로 안봅니다.
바람개비님 남의일이라고 그렇게 생각없이 말하지마세요
그분이 살아생전에 고향에 얼마나 잘했는지 잘못했는지 저도 모름니다만 남 아파서 마음찢어지는데 길막고 돈달라는게 정상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