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예원 사건 관련 실장 여동생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보배드림에서 많은 분들께서 관심과 걱정해 주셔서  절망적이였던 저에게 많은 용기와 큰힘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랜 고민 끝에 보배드림에 진실을 알려야 할 것 같아서 다시 글을 씁니다.


오빠가 죽고 난 후 경찰에서 핸드폰을 건네 받고 오빠가 생전에 주고 받은 문자와 카톡을 보았는데

최초로 인터뷰 하였던 스브스 채기자와 주고 받은 카톡과 문자 내용 때문에 너무 화가 났습니다.


스브스 방송에서 이사건을 저희 오빠가 기정사실화 되어 있는 범죄자로 취급하는 보도를 하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오빠는 이미 사람들에게 범죄자로 낙인 찍히고 엄청난 스트레스에 상태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스브스 채기자가 보낸 카톡 내용을 보면 오빠는 네이트판에 글을 올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글을 올리지 못하고 스브스와 인터뷰를 하므로써 오빠는 세상 사람들에게  범죄자로 낙인 찍히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오빠가 네이트판에  글을 올렸으면 지금과 같은 상황이 나오진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복구한 카톡을 타 언론사에 넘겼다면서 화를 내는 문자 내용이 있습니다.

왜 다른 언론사에 카톡 내용을 공개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습니까?

다른 언론사에서 카톡을 공개한게 왜 언론 플레이인지 모르겠습니다.

 


양예원 주장과 다른 현시점에도 수정 사과방송도 없이 아직도 가해자 취급하는 방송이 그대로 있습니다.
누구의 말이 옭고 틀리고 이전에 진실을 가리고 객관적인 내용을 전달해야 하는 언론이 한 쪽으로 편향된 보도로
인해 오빠는 극심한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공개된 유서에서도 언론에 왜곡 보도로 인해 오빠가 사회적으로 매장 당했고 인생이 끝났다고 적혀있습니다.
그로 인해 오빠는 살고 싶어했지만 죽음을 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언론중재원회에 SBS와 스브스 채기자를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를 청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지금 구속중인 유출자 때문에 이 모든 사건이 발생하였고 오빠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쳤던 사람입니다.
그 사람도 민사로 소송을 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보배드림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격려가 없었으면 오빠는 죽어서도 가해자로 손가락질 받으면서 고인을
능욕하는 글들이 난무했을 겁니다.
그리고 SBS 상대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생각 조차 못했을 겁니다.
앞으로 어떡해 될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오빠에 억울함을 조금이 나마 풀 수 있다면 모든지 다 해볼려고 합니다.
끝으로 보배드림에서 걱정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추후에도 진행사항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