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 소리들으며
메갈련들을 지키기 위해
또 혹한을 준비하는 구나...
세계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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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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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혹한기 훈련 나가서 텐트에서 자는데 불침번 나오라고 깨울 때는 짜증이...
근데 더 짜증 나는건 다음 불침번인 고참이 안일어 날 때... -
베플군인들때문에 내가 한국이라는 국적을 가지고 생업에 종사할수 있고 여행도 다니고 맛집도 찾아다니고 하는건데.....
민방위도 끝났지만.. 지금 군에 있는 후배들의 희생으로 맘 편히 일하고 있습니다
나라는 너희들의 희생을 당연한 의무로 강요하지만 항상 고맙고 든든하다
너희들덕에 대한민국이라는 주권이 설수있다는걸 항상 기억해줬으면 한다 -
베플훈련나가면 저것도 없어서 못먹음
배부르게 먹어본적이 없네요
훈련나가면 고참들이 일부러 밥남겨준게
기억이 나요~
열라 갈구던 고참들도
훈련나가서 고생하는거알고 남겨줬던.. -
혹한기 훈련 나가서 텐트에서 자는데 불침번 나오라고 깨울 때는 짜증이...
근데 더 짜증 나는건 다음 불침번인 고참이 안일어 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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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캬 저희는 혹한기 나가면 땅파고 들어가 판쵸우의 덮고 숨어서 잠잤는디 얼마나 춥던지 구두약에 불 붙여 버텼는디 지금 생각해보면 이걸 어찌했나 ㅠ.,ㅠ
고참 불침번이면 포기하고 풀타임 근무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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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나가면 저것도 없어서 못먹음
배부르게 먹어본적이 없네요
훈련나가면 고참들이 일부러 밥남겨준게
기억이 나요~
열라 갈구던 고참들도
훈련나가서 고생하는거알고 남겨줬던.. -
군인들때문에 내가 한국이라는 국적을 가지고 생업에 종사할수 있고 여행도 다니고 맛집도 찾아다니고 하는건데.....
민방위도 끝났지만.. 지금 군에 있는 후배들의 희생으로 맘 편히 일하고 있습니다
나라는 너희들의 희생을 당연한 의무로 강요하지만 항상 고맙고 든든하다
너희들덕에 대한민국이라는 주권이 설수있다는걸 항상 기억해줬으면 한다 -
입대후 사복 소포로보내는거 장병소포인가? 저희 엄마가 그거 받고 진짜많이 우셨다는데....거기다가 엄마 배고파ㅜ 이거 썼는데 이거보고 더 우셨다는....ㅜ 나도 당했으니 후배들당해라가아닌진짜 난고생했으니 동생뻘 조카뻘 아들뻘 친구들이 좀 나아졌으면 하는곳이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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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군대 가야 한다
개념을 장착할 곳이 필요하다
왜 국방의 의무는 남자만 지냐
도대체 왜? 무엇 때문에
왜 무임승차 하냐
못 하면 국방세라도 내라
제발 군대 좀 의무로 복무 하자
왜 무임승차 하냐
애 낳는다고? 지랄 지금 출산율
개바닥이다
비혼이니 뭐니 이지랄하면서
군대는 가기 싫지? 남자도 가기 싫어 하다 못해 민방위도 가고 싶어서 가는거 아니다
군대 안 가는 여자는 모든 취업 금지 해야 한다!!!! -
그 좁디좁은 텐트안에서 불침번 나갈때
고참들 잠깰까봐 바스락 거리는소리 최대한 안나게 숨참으면서 얼마나 조심히 나갔던지……
나가서 한숨 푹 쉬면 뿌연 입김이 산에 퍼지던 그때 그립기도하고 끔찍하기도하네요
전투화벗고자면 얼어서 신고잤었는데 그게 얼마나 불편하던지ㅜㅜ 라면추진와서 산속에서 먹던 750원짜리 육개장이 너무나 그립네요 아직도 그때보다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질못했어요 -
신형 1인용 원터치방식 텐트 보급되서 설치 10초걸려 개꿀 이러며 잤는데 핫팩 15개 터뜨려도 혼자 자니 개추움ㅋㅋㅋㅋ 비트파는날은 좀 따시게 자는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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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의 혹자만 들어도 추위와 짜증이 밀려오네요. 그 추운날 작은 텐트와 침낭, 핫팩에 의지하며 추위와 잠과 피곤과 스트레스를 어떻게 이겨냈는지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사고 없이 안전하게 훈련 마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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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떄 제일 황당했던게 저녁에 물티슈로 위장 지우고 스킨 바르려고 탈탈 터는데 안나오는거임, 그래서 뭐지 하고 안에 봤는데 스킨이 얼었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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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훈련으로 땀에 절은 군화가 혹한기에 텐트속에서 얼어붙어 신을수가 없었던
웃지못할 예전 군시절의 기억 그 서글픔에 대한 기억은 격어보지 않은 사람은 알수가 없지 -
메갈, 워마드들 지키는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들과 제정신 가지고 계신 여성분들 지키는거죠^^
메갈, 워마드들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냥 벌레죠 바퀴벌레.... -
세월이 흘러 어느덧 나도 민방위를 하고 있는 아저씨이긴 하지만...
더위와 추위를 참으며 훈련하는 우리 후배분들.. 밥이라도 좀 잘챙겨주자 국방부야...
내가 겪었던 부조리와 아픔을 후배들은 안겪었으면 좋겠다 제발 -
쓰레기산 난지도서 일주일을 버틴게 지금도 생각나네요ㅋ 옆에선 하수구 오물 버리고 있는데 고 옆에서 밥묵고 잠자고 훈련하고.훈련끝나고 복귀함 훈련안간 본부애들이 냄새땜에 옆에도 못왔던ㅋㅋ 허기야 씻도못하고 일주일을 쓰레기밭에서 구르다오니ㅎㅎ아직도 담배떨어져서 지나가는 덤프차 사장님께 얻었던 장미담배한갑이랑 훈련복귀날이 휴가여서 새벽에 복귀하자마자 급하게 야상빨고 대충 탈수만해서 한겨울에 젖은야상입고 휴가나온게 안잊혀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