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근처 국밥집에서 한그릇하고 있는데
20대초반 아이들이 군복입고 국밥 먹고 있는걸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어쩔 수 없이 끌려와 결국 조국을 위해 국민을 위해
고생중인 아이들이기 때문에 보호를 받는 국민으로서
결국 그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


고생많다고 말이나 잘 전해달라며
국밥값 20000원 계산해주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