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안전운행하면서 무사고 하고 있었는데


오늘 퇴근길에 자전거와 부딪히면서 사고가 났습니다.


바로 집앞 골목이고 지금 중요한 일이 2일남아서 떨어지는 낙엽도 맞지않게 조심히 살고 있는데


집앞에서 사고가 날 줄 생각도 못 했습니다.


골목 돌아가려는 길에 자전거가 보여서 정차하였으나 자전거는 에어로에 손을 올려두고 브레이크 잡을 생각이 없습니다.


경적도 울려봤지만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저기 자전거가 오던 길은 일방통행 도로이고 역주행으로 달려오던 상황에 제가 먼저 교차로에 진입 후 멈춰서 있을때 사고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아이는 사고 후 바로 가겠다고 자전거를 타고 출발 하려고 하길래


일단 자전거에서 내려서 아이한테 아픈데는 없는지 재차 물어보고


제 전화번호를 주고 부모님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봤을때는 자전거가 쓰러지지도 않았고 미끄러지듯이 제 차에만 박혀 들어갔지 아이가 넘어지지도 않았습니다.


그 후 아이는 자전거를 타고 가서 괜찮은줄 알았고, 제 차에 기스가 나있고 패어진 부분이 있어서


부모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거니까 어머님이 받으면서 지금 애한테 연락받았는데 학원 끝나고 남편 오면 연락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남편분이 연락와서는 대뜸 아이가 다치고 사고가 났는데 이런식으로 할꺼면 경찰서 조사쓰러 가자 하면서 대인접수하고 다 끝까지 가보자고 하여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하고 현재 아드님이 이러한 상황으로 사고가 났다고 설명 드리니 블랙박스 영상 보내라고 보고 판단한다 하고 끊으셨습니다.


그러고 블랙박스 영상을 보내니 이건 아들이 잘못이 아니라 제가 잘 못 본 잘못이라고 왜 더 일찍 안멈추고 자전거를 칠때까지 주행하였나 이렇게 하십니다.


그리고 뭐 더 할말이 없길래 경찰서 가서 조사받고 나머진 절차에 맞게 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조사 받으러 가는데 제가 관할 경찰서를 잘못 찾아가서 길을 좀 헤메서 도착해서 조사받으려는데


아이가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기 했다면서 응급실에 데러가서 진료를 시작할건데 조사 번혼가 뭔 번호를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고도 처음 나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니까 일단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나머진 보험사랑 얘기를 하라 하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데


블랙박스 확인하시더니 이건 자전거가 와서 박았다고 얘기를 하시더니 일단 대인접수를 하고 거기서 출동 서비스로 해결 하자고 해서


보험직원을 불러서 보험 접수를 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그냥 아이도 경미한 찰과상없이 아파 하지도 않아서 대인접수는 생각치도 않고 있어서 아이가 나중에 아파한다면 연락하라고 제번호를 주고


부모님 번호를 받아 두었고 차에 파손이 있어 파손에 대한 비용은 비용대로 처리하고 아이가 병원에 간다면 그 비용은 제가 해주는 식으로 하려고 했으나


아이 아버지가 너무 강경하게 아이는 잘못이 아예 없는데 차가 잘못하여 아이가 다쳤으니 돈을 지불하란식으로 얘기를 해서 


뒷탈없게 경찰에 조사 후 보험 접수 해뒀는데 아이 아버지 말하는걸 보니 병원에 입원에 MRI부터 별걸 다 만들어서라도 할 것 같습니다.


집에와서 찾아보니 대인보험은 제가 90퍼센트가 나와도 병원비를 100퍼센트 줘야한다고 검색한거같아서 


혹여나 자전거라 그럴일은 희박하지만 100:0도 나올 수 있는지 과실은 어떻게 되고 대인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여쭤보려고 글 올립니다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