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 더운날.. 그것도 객실 온도 28도에 춥다고 한다는건
어디 대구에서 한 낮에 노점상이라도 하시나?
어찌 28도에 퇴근시간이라 사람 넘쳐나는 객실에서 춥단 말이...
정 추움 앉아 있지 말고 일어나서 사람들 사이에 껴 있음 안추울듯함..
단 미투 고소당하는건 본인몫
현직 버스기사입니다. 버스는 승객의 목소리를 직접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구조인지라, 별의별 소리를 다듣죠. 지금같은 땡볕 무더위에도 춥다는 아줌마들 수두룩 합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저와 동료들은 운행중 춥다고 에어컨 꺼달라는 분이 나오면 조용히 바로 에어컨 꺼버립니다. 송풍까지 끕니다. 한 5분 지나면 다른 사람이 에어컨 켜달라고 합니다. 그럼 저 아줌마가 춥다고 끄라고해서 안킨다고 하면 알아서 승객들이 극딜 처리해 줍니다. 그 다음 조용히 에어컨 키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