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눈팅만하고 있다가 저한테도 이런일이 발생해서

가입해서 글 올립니다. 


어제 낮에있었던일이에요.

일단 저는 정말 못봤어요.
그리고 사고접수하고 학생 응급실까지대리고가서
보험사에 사고접수 한상태고 
보험처리하려고 했는데 어떻게해야하나해서요


깜박이 켜져있고요 
서행하고있었어요
보시면알겠지만 저보다 자전거가 더빨라요.

꼬맹이 친구들 이야기들어보면 자기네들 5명에서 경주했다고하네요.

3명은 보이고 2명은 뒤쳐져서 2명은 끝에부분에서 나옵니다.


과실 따져야겠지만
사실 억울해요 진짜 그래서 여쭤보고싶어서요.

의도적인건아니지만 참 씁슬해서요..

이걸 보험으로 사고처리해서 진행해야하는부분인가요?


형님들의 의견이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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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인내용입니다.

저는 보험처리하고 병원까지는 제가 부담할생각이었습니다.

근데 이야기를 계속하니까 이게 오히려 그쪽에서 피해자라고(?) 이야기하는듯 보였습니다.

우리애는 안그렇다 우리애는 그런애가아니다 자기들이 확인을 해봐야 안다

그래서 제가 확인을 해봐라 해보시면 알지않으시냐 

어제도 보자마자 블랙박스 있으시냐? 그래서 있다고하니 

블랙박스 확인해보자라고 이야기하셔서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블랙박스 측면이라 아무의미 없으시다고 , 보여드릴순있으나

제가 보험사에 보여드리지 그쪽한텐 보여드릴 의무가 없다고

( 상대방측에서 먼저 죄송하다고하기는커녕 오히려 먼저 성질을 내셨습니다)

저도 욱하는나머지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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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인내용입니다.

많은 댓글과 추천주셔서 형님들 조언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근데 아직도 어벙벙해요..


어제 사고신고 접수하신다고 하셔서 제가 하라고말씀드리고 

저도 찜찜해서 회사일을하다가 오산까지 다시가서 저도 사고접수를 같이 해야하는것같아

찾아갔더니 사고접수한지모르겠는데 사고접수하고 벌써가신듯 보였습니다.


저도 이건 접수해야하나말아야하나 고민하는 찰나였는데 오히려 잘된것같아 좋아했찌만

한편으로는 과실이 나올것같으니까 짜증도나고 해서 개인적으로 푸는게 정말 최선의방법(?)이다 라고 생각해서 

(서툴렀는지도모르겠습니다)


아이가 병원에 입원했다길래 제가 또 괜한 오지람으로 입원한 병원에 음료수를 들고 찾아갔으나 

어머님이라는 분이 계셨으나 말이 통하지않았습니다 (말이 통하지않았다는것은 외국인이었습니다..)


그에 아버지를 제가 기다려서 이런상황인데 개인적인 합의가 맞지않겠느냐 라고 이야기하려고했으나,

8시는되야 퇴근한다고하여 제가 도착할때 6시 30분?쯤 그래도 제가 멀리 2시간이나 운전해서 그까지 갔는데 

얼굴은보고 이야기는 나눠야한다고 생각해서 기다리고있는데 7시쯤 전화가옵니다.

어머님이 제가 와있다는걸 말씀드렸나봅니다.


보험처리가 끝나고 얼굴을보든 누가 잘못을 했으면 그때와서 잘잘못을따져야지 

교통사고 몇번째인데 이렇게 찾아오는사람은 처음봤다 라고 이야기하시더군요

그리곤 늦게 야근해야하니(?) 할말있으면 전화나 문자로 하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제가 뭐라고 말씀드립니까 ? 저는 아이가 아파서 입원했다기에 걱정되서 온건데 네 오지람이었네요.

다신 이런짓 안할랍니다. 오히려 또 제가 가해자가 되었네요.


보험처리 끝나고 몇대몇 나오면 이야기 하잡니다 

그결과에따라 차를 수리하고 아이병원돈을 내면되지 않냐는 식으로 말씀을 하십니다.

제가 기다려서 얼굴보겠다고 이야기했으나 7시30분쯤 정말 제가 왜이러고 있나 싶기도하고 열이 받기도해서,

그냥 집에 왔습니다. 네 오는데 3시간 넘게 걸렸네요.


오는길이 공허 하더군요 정말 뻥지고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있다지만

이건 정말 아닌것 같다는 생각 이런말씀드리면 안되지만 정말 딱한 아이다.. 라고만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제 보험에 의지하거나 법적으로 대처 할수밖에 없을것같습니다.


법적으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형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대인을 하지말라는 형님들도 계신데 대인안해주고 자차처리하고 구상권이 최선의 방법인지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