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이면 오리지날 현대 제작차를 보유하고 있다면 더 좋을 것을... 특히 저 포니웨건의 경우는 휠이 포니 2의 그것이네요... 진짜 최초기형의 포니의 모습이 그립네요... T자형 스티어링 휠에 범퍼 아래에 위치한 노란색 단일톤의 차폭등겸 방향지시등과 길쭉한 모양의 도어외켓치와 펜더 방향지시등,스크류 피스를 풀어서 커버를 빼서 전구를 교환해야 하는 리어콤비 램프, 머리받침없는 앞좌석, 특유의 밥공기를 엎어놓은 듯한 휠의 절반만 덮는 스텐레스재질의 반짝거리는 휠 커버... 1990년도 중반쯤(?)에 도로변 유료 주차장에 서있는 모습을 본 게 마지막이었는데 그때에도 사람들이 우루루 모여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참 HD 1000 트럭(포터)와 미니버스, 3.5톤 바이슨 트럭과 바이슨 트럭의 엔진과 차대를 이용한 25인승 버스도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