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건의 발단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유저가 글을 올림. 제목은 '형들 이거 품번좀....ㅠㅠㅠㅠ'(현재 블라인드 됨)

그 게시물에 김테리우스가 가입하자마자 (야동)품번 구걸한다고 글 지우라고 함.

그런데 다수의 다른 의견들이 달림.

주로 당신이 뭔데, 그럴수도 있지 등등의 반대 의견들이었음.

거기에 대고 김테리우스는 하나 하나 응수를 하고 본인의 댓글을 삭제하기도 함.

그리고 그걸 변태성욕자로 몰아 게시글을 씀.


2. 사건에 대한 그의 대처

지금 베스트글에 있습니다.

원글: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2212277&rtn=%2Fmycommunity%3Fcid%3Db3BocjBvcGhxam9waHFqb3BocjNvcGhxdA%253D%253D

아카이브 : https://archive.is/iS5ev


혹시 수정하거나 지울지 몰라 댓글들까지 캡쳐해봤습니다. 현재 시간(17:00) 모든 댓글 캡쳐입니다. 마침 글쓰다보니 블라인드 돼버렸네요. 본문은 아카이브에 저장되어있음. 댓글은 아래 참고.











3. 내 의견

게시판 이용자로서 보기 싫은 글에 별로라는 댓글 남길 수도 있음. 그런데 김테리우스의 문제는 그것에 그치지 않고 다음과 같은 잘못을 하였음.

 1) 본인의 주장이 진리이며 규칙인 양 다른 사람에게 강요함.

 2) 본인과 다른 의견을 가진 유저들을 비하, 인격모독 함.

 3) 본인이 네임드라서, 헤비유저라서 당한다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고 다른 유저들을 하찮게 여김.

 4) 내로남불. 남 말을 듣지 않고 부실한 논리로 본인 주장만 함. 다른 사람의 의견은 귀막고 듣지 않음.

 5) 게시판 규칙에 위반되는 글이면 신고게시판을 통해 삭제요청을 하거나 게시글 신고를 하면 됨에도 본인이 직접 처리하려 함. 보배에 모종의 책임감 또는 소유욕이 있는 듯 함.


4. 테리우스에게

하찮고 보잘것 없는 인생에서 유일한 낙으로 다른 커뮤니티에서 자료 고대로 긁어와서 보배에 퍼나르는 것 하나 있었는데 사람들이 네 욕하고 편 안들어주니깐 화 나지? 그래서 네 스스로 잘못된걸 알면서도 자존심에 더 버티는거고. 그걸 사람들은 정신승리라고 해. 너희는 자료 한 번 퍼와본적 있냐고? 누가 시키든? 네가 좋아서 실컷 해놓곤 그걸 왜 남탓을 해. 자료 많이 올리면 다른 유저들 무시하고 병신취급해도 되냐? 그럴거면 퍼오지마.. 네가 굳이 안 퍼와도 벌써 돌고 돌아서 몇번씩 볼 수 있는 것들이니깐. 출처도 없이 제목마저도 고대로 베껴오는 주제에 컨텐츠 제작자인양 행동하지말고. 

계급 높다고 몇 명이 빨아주니깐 아주 관리자가 된 것 같아? 글에 달린 찬성 반대 숫자만 봐도 뭔가 느껴지는게 없어?


그만하면 됐으니깐 닥치고 그냥 하던대로 똥이나 열심히 퍼날라. 네가 뭔데 게시판 걱정을 해. 네가 좋아하는 현실 인생 걱정이나 하고. 너나 잘하라고? 응. 잘하고 있으니깐 또 오지랖 부리지말고.


5. 게시판 이용자들에게

관심 없으셨으면 죄송합니다. 네가 뭔데 이런 글 올리냐? 전 그냥 보배 유저로서 누구든 어떤 게시 글이든 어떤 댓글이든 올릴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글 쓴 것 자체를 욕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기 마련이죠. 그런데 그런 자유가 누군가를 향한 인신공격이나 근거 없는 비방이어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적어도 자기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면 자기가 쓴 글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할 생각을 해야지 무작정 귀막고 자기만 옳다고 주장하는 행동은 잘못되었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긴 글을 썼습니다. 또한 저 사람의 태도로 보아 이대로 넘어가면 앞으로도 이런 일이 또 생길 듯 하여 씁니다. 이런 일이라 함은 본인이 게시판 관리자인 양 다른 사람들의 사상을 판단하고 몰아간 것, 다른 유저들을 개떼 취급하며 얕잡아보고 인신공격한 것, 자기 말만 옳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헛소리 하는 것이라고 느끼는 것 등.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