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시반경 비가 엄청 오는시간대에 


주유량이 반칸남았길래 셀프 주차장에 주유를 하고 집에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비도 오고 시야도 확보 안되서 3차선에 붙어서 인도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을 하고


진입을 하였는데


영상에서 보이지 않던 자전거탄 학생이 대뜸 와서 제차를 박았습니다.


도복입으신 분은 옷도 흰색이라 눈에 잘띄었지만 영상에서나 그리고 운전상에서나 제 차를 받은


학생은 보이질 않았거든요.


일단 그자리에 학생 다친거 없는지 확인하고 번호전해 받고 (집와서 경찰서에 혹시 모를 뺑소니 신고와 학생부모님과의 통화)


하기는 했는데


학생 부모님께서 학생이 아파서 병원에를 갔다. 다행히도 골절은 아닌데 통원치료는 해야할거 같아서 10만원정도 이야기를 하셨는데


문제는 자전가 프레임이 휘어서 이게 금액이좀 나갈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56만원? 정도 하는 자전거라는데


저 금액을 다 받으실거 같지는 않으신데 


이 경우 저는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제가 주요소 진입하기 전에 도복입으신분 확인하여 서로 먼저 보내주려고 잠시 정차도 했던 상황이고


그 자전거 길이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혼합된 곳이기는 한데 학생이 제차를 받은 곳은 인도로 주행하여


입구에서 충돌한 상황입니다. 제차도 4군데 정도 자전거 콕 당하여서 찍혔구요.


과실비율부터 그리고 처리를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회원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