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오월 초에 K7 LPG 엔진에 그당시 차량 주행 키로수 20만 키로 운행한 차량중

카멜레온 랩핑을 한차량이 저희 업소에 엔진 부조 현상으로 입고가 됩니다.


점검 결과 엔진 헤드에 문제가 있다는 판정을 내리고 V6 3.0 람다 엔진 헤드를 교환 하기로

하고 좌뱅크 헤드 문제가 유력하나 완벽한 작업을 위해서 좌,우 뱅크 두 개다 재생품으로

교체 하기로 하고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때 이미 차주의 말씀으로는 다른 업체에서 몇군데 점검을 받고 그곳에서도 헤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판정 받고 저희 업체에 입고를 했습니다.


사실 람다 엔진 헤드 작업은 웬만한 업체에서 꺼려 합니다.

작업 하자율 80% 이상입니다.


이유는 엔진의 블록이 알류미늄으로 되어 있어서 엔진헤드 조립시 헤드와 블록에 조립되는

엔진 헤드 볼트의 반대가 되는 나사부분의 나사산이 알류미늄이라 약해서 나사산이 망가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문제는 이부분에 대해서 정확히 고객님께 숙지하고 작업을 진행 해야 하는데 하지 못한점이

크나큰 실수가 되었고 이것의 문제로 인한 사고의 발생이 시작 되었습니다.


입고 당시 차량의 외판 상황은 깨끗하게 세차가 된상황이 아니라 미세 먼지가 쌓여 있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하게 쌓여 있지는 않았지만 카멜레온 랩핑의 차량으로 볼때는 그랩핑의 외판의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였습니다.


먼지가 조금이라도 쌓여 있으면 카멜레온 랩핑차량은 작은 스크러치가 잘 안보입니다.

 

근데 차를 맞기고 가시는 고객님 비싼 가격의 랩핑이 되어 있으니 신경써서 작업하라고

한마디 하고 가십니다.


그래서 저희 작업자가 차량의 외부를 점검 합니다.

먼지 때문에 미세한 스크러치가 보이지않지만 (여기서 스크러치란 세차를 할 때 조금 힘있게

세차 거품작업을 하면 나타나는 스크러치 나는 정도의 현상) 뒤 트렁크 옆 뒤 휀다 부분에

 

누군가 담뱃불로 지진듯한 자국이 있기에 고객님께 인지 하고 작업을 합니다.

여기서 엔진 블록에 헤드가스켓의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는도중 하체에 받쳐놓은 버팀목이

쓰러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순간 작업자는 당황하여 이물질 작업을 하던 그라인더를 놓치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그로인해서 블록 면이 손상이 되었습니다.

 

심한정도가 아니였기에 면가공을 하고 마무리 한뒤 엔진 헤드를 재생품으로 교체하고 엔진헤드 볼트

조임작업을 정말 신경 쓰고 토크렌치로 조립을 합니다.

 

그리고 시동걸고 엔진의 정상상태를 확인하고 차량을 출고 시켜드립니다.


그리고 몇일뒤(삼사일정도?) 자동차 외판에 기스가 났다고 합니다.

세차를 하고 보니 스크러치 자국이 있고 앞 범퍼 전면 부분에 파인자국이 있다고 연락이 옵니다.

 

그리고 다시 몇일후 약 일주일 경과 엔진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냉각수가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 합니다.


그래서 다시 입고 하고 점검 결과 헤드 가스켓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재작업을 해드리기로 합니다.

 

여기서 차주분께서 제가 자동차 영업 딜러 인데 차량 매입 때문에 출장을 가야하고 사무실에

팀별로 움직이기 때문에 내가 차량 매입등을 하지 않으면 팀원 전체가 영업에 힘들어지니


렌트카를 사용해야 한다고 하시길래 저희 업체에 고객 서비스용 차량 테라칸이 있으니 타고

가시라고 하고 드렸습니다.

 

하루를 운행하시더니 테라칸 운전이 불안하다고 하시면서 다른차를 달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차주가 알고 있는 업체에 문의해서 임대를 하고 렌트 비용은 브레이크 디스크 연마비

6만원 받을것이 있는데 그돈 안받을 테니 그 금액으로 셈셈이 하고 렌트카를 빌려 갔습니다.


그리고는 엔진 헤드 탈거를 하고 보니 엔진 헤드 조립라인데 헤드볼트 조립 부분에 문제가 발생 되어 있었습니다.

우려 하던일이 발생하였습니다.

 

헤드볼트 나사산이 뭉개져서 나사 산이 알류미늄이다 보니 약해서 데미지를 먹고 나사산이 볼트랑 같이 올라 옵니다.

산넘어 산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엔진이 과열되었으니 엔진헤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다시 기존제품 재생한 것을

주문하고 블록에 나사산 재생작업을 하고 조립합니다.


그리고 다 조립후 출고 했는데 다시 엔진 부조 현상이 발생 합니다.

다시 입고합니다.


이때 다시 차주분 외판에 스크러치부분을 강조 하시면서 랩핑을 해야 하니 물어달라고 하십니다.

정비 담당자 고민합니다.

 

업체 대표에게 외판 문제로 보고를 해야하는데 책임추궁 당할까봐 2주 가까이

안절부절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하면서 고객님 달래고 엔진을 어찌해야 할지 고민하네요

사장님 제가 작업을 했는데 문제가 발생하였으니 제가 책임을 지고 금액부담을 하겠습니다.

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지말고 장안평에 엔진 부탁해서 보링한 엔진 불러다가 엔진 장착 업체에 보내라 그리고

잘해볼려고 한것인데 그런 부담 같지말고 마무리 잘해드려라 하고 지시를 했는데 한푼이라도

 

아껴보겠다고 잘아는 지인 엔진보링 전문점에 의뢰를해서 엔진 블록을 교체하기로 하고 차를

엔진 보링 전문점에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