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위에분 링크된 로드뷰를 보니,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긴 하네요.
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자전거 전용도로도 방향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에분 주소 클릭하면 로드뷰 사진이 나오는데, 로드뷰 차량사진 오른쪽을 보세요.
자전거 방향이 보이시죠? 안장이 뒤에 있고, 자전거 핸들이 앞에 있고.
즉, 차량방향과 같다는겁니다... 즉, 자전거가 역주행...
제가 부산에 살지만. 자전거 전용도로가 한쪽에 2줄이 있는경우, 양방향으로 왔다 갔다하지만..
위의 로드뷰처럼 자전거도로가 한개만 있다면, 자동차와 같은 방향으로 주행해야 합니다.
자전거 운전자분이 인도로 살살 다니시던가, 반대방향의 차로 맨가장자리로 다니던가 아니면
마찬가지로 인도로 다녀야죠...
추가로, 운전자분은 서행하면서 깜빡이키고 주유하러 들어갈려고 했는데. 자전거가 역주행으로 와서
차량 바로 앞도 아니고, 한참앞에서 혼자 넘어져서 가슴이 덜컹 놀랬다. 그러니 놀란거 채임지라고 하세요.
손도 덜덜~ 가슴도 덜덜.. 그래서 일도 못하고, 운전도 못할거 같다고...
자전거 도로에서는 별도의 진행방향을 바닥에 그려놓지 않은상태에선 역주행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방향을 꺽어서 자전거가 급브레이크(픽시인가요? 이상하게 확 자빠지네)를 잡을 수 밖에 없었던걸로 보입니다.
비접촉사고가 맞아 보입니다. 헌데 보통자전거면 아무리 급브레이크를 잡았다더라도 그냥 여유있게 설수 있는 상황 같은데... 넘어진거 자체는 그냥 자전거가 이상해서 넘어졌다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