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운동… 그 당시 민보군이라고해서 양반들이 동비(동학농민운동하는 세력)을 잡으려고 자경단을 조직한건 사실이야. 근데, 동학농민운동 전체의 의의와 그건 별개로 봐야돼. 민보군이 결성된 이유는, 동학이라고 표방한 백성들중에 순수 동학운동이 아니라 난세에 깽판 치려는, 말그대로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려는 사람들도 많았어. 지금도 시위하면 시위대 사이에 껴서 폭동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는 판국인데 저때는 말할것도 없지.
민보군 = 백성을 때려잡는다로 볼게 아니라, 어지러운 사회에서 마을의 질서를 유지하려는 최소한의 자경단 행위임
즉, 후에 독립운동을 하던 양반들이 동학농민운동 하는 농민들을 때려잡으려고 했다고 하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지
멍청한짓....
부모의 재산이나 선대의 재산은 아버지가 어떻게 쓰던 상관없겠다만..
저 행동으로 인해 자손들이 핍박받고 교육도 제대로 못받고 거지처럼 살았을거고,
이후 손자들도 마찬가지로 살았을텐데.
그냥 지금 저런 얘기 나올떄 와~ 대단하다 존경한다 하는 말 한마디 끝나고 다들 그냥 또 잊혀져 살아갈텐데..
저게 과연 잘한짓일까?
그냥 적당히 일본애들 비위맞춰주며 그 속에서 때돈벌고 지금도 떵떵거리며 잘 사는게 낫지 않을까.
돈이 권력인 세상인데..사람 죽여도 돈많으면 적당히 가석방되고 돈없으면 징역 30년씩 살고..
국가를 위해 무언가를 하려고 하지 마라고. 나 자신을 위해, 내 가족을 위해 살으라고. 특히 국가를 위해 손해 볼 일이라면 더욱 신중하라고..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사람은 영웅이라 칭송받지만, 정작 그 가족의 고통은 누가 책임지는 것인가? 목숨을 걸고 헌신한 사람에게는 존경한다는 말 한마디로 끝내면서, 정당한 보상마저 특혜라고 비난하는 사회 아닌가?
지금도 국가유공자 취업 가산점 이야기가 나오면 특혜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그분들의 생계를 보조하라고 주는 돈도 아깝다고 한다. 하물며 그분들에게 주는 보상금은 직장다니다 손발 잃은 사람의 산재보상금보다 적다...
군 복무 중 혹은 불을 끄다가 다쳐 평생 후유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에게 치료와 재활, 생계를 위한 지원까지 특혜라고 해야 하는것인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다치고 직장까지 잃어 가족이 어려움을 겪는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것인가? 하물며 순직하신 분들의 가족들은 애비없는 자식으로 평생 살아가는데 과연 잘 살수 있을까?
희생한 사람보다 자기 이익을 챙긴 사람이 더 잘살고, 그 결과가 자녀와 손자 세대까지 이어진다면 과연 누구에게 애국과 헌신을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
국가를 위해 희생하라고 말하기 전에, 희생한 사람이 손해 보지 않는 사회부터 만들어야 한다. 모든 국민들이 말로만 존경한다 하지 말고 그분들과 그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기업의 연봉보다 많이 드려야 한다.
최고의 예우, 최고의 보상. 그 누구도 그렇지 않다면 애국을 가르치기보다 자기 자신과 가족부터 지키라고 말하는 것이 오히려 솔직한 교육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