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일요일 밤 핸드폰에

아버지한테 문자가 왔는데 

낙상감지 후 발신자가 응답이 없다며

메시지와 주소가 찍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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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몇년전 어머니 돌아가시고 혼자 사시는데

사실 몇시간전 통화를 했기에 몇일은 통화를 할일이 없었습니다.


메시지가 온후 처음엔 보이스피싱인가 하다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안받으셨고 아버지는 인천사시고 저를 포함 아들들은 지방에 살고 있어


119에 주소로 확인부탁하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119에서 주소지에서 아버지를 발견했는데 계단에서 구르신거같다고 합니다.


다리가 불편하시고 술을 많이드셔서 이런일이 몇번있었기에 

또 다치셨구나 하고 응급실에 도착했는데 

너무 코골고 주무시길레 응급실에서도 군데군데 피나는곳 상처소독하고 드레싱후 혹시

모르니 사진찍어보자 해서 찍었는데


뇌출혈이셨습니다.  현재 호흡도 불안하시고 피가 많이고여 빨리 수술해야한다길레

급하게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의사분께서 정말 위험하셨다고 합니다. 조금만 더 늦었으면 돌아가셨을꺼라고

사실이 겔럭시워치가 이렇게 큰 역활을 해줄거라 생각도 못했습니다.  초기모델이라 

이런기능이 있는지도 몰랐지만  워치가 아버지를 살렸습니다.


혼자계시는 어르신들에게 필수인거 같더군요.

현재 수술후 2주차 많이 좋아지시고 계십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런 생활의 질을 개선해주는 순기능

이번에 특히 감사하고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