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지긋하신 아버님께서 오셨어요

본인 아들부부가 지금 살고있는 집에서

좀 더 큰집으로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

자금이 좀 모자라는것 같아서 도와주려고 한다

내가 2억정도를 주면 증여세가 얼마냐

라고 하시면서 물으시길래


"아버님,

10년동안 아드님한테 보내준

자잘한 돈 포함 총 얼마정도 되는지..?

그리고 아들이 결혼을 언제 했는지..?

(혼인공제 가능한지 알아보려는 질문)

정확히 언제 어떻게 얼마를 보내주실 예정이신지..?"


라고 여쭈었더니,


우리 아들이 엘지 머시기를 다니고

며느리는 서울에 빅5안에 들어가는 병원에서

(어디라고 말씀해주셨으나 다 아는 병원)

간호사로 일하고 있어서 머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건데 대출낀다고 해서 마음이 좀 짠해서 그런다

아들 연봉이 1억 3~4천정도 되고,

며느리는 한 7~8천 정도 되는걸로 알고있다

그런데 직장인 월급받아서,

요즘 금리도 비싼데 이자내고나면 없지않느냐

라고 하시면서 신고안하고 그냥 주면 어찌되느냐

머 등등 구구절절 자식자랑을 하시길래

한 15분을 자식자랑을 들어드리고 ㅋㅋㅋ

(한얘기 또 하고, 한얘기 또 하고 하신건비밀) 



결국은 나중에 증여하실 정확한 금액이

정해졌거나, 보냈거나 둘중에 하나를 하셨을때

다시 오시라고 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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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입터는 주간인가 ㅋㅋㅋ

한 주 내내

설명, 설득, 이해, 욕설을 해서 그런가

겁나게 피곤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