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낸 세금이 농촌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귀농하면 현지 농업인과 멘토 멘티를 맺어서 농사일을 배우라고 하면서 세금으로 멘토 멘티에게 매달 80만원 40만원씩 수당을 줍니다. 멘토는 가르치는 사람 멘티는 배우는 사람입니다. 수당은 전액 여러분이 낸 세금으로 나갑니다.
5개월동안 주는거니까 멘티는 매달 80만원씩 총 4백만원을 받게 됩니다.
멘토는 2사람을 동시에 받을 수 있으므로 역시 4백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농촌 현장에서는 멘토가 일을 가르쳐 주지는 않고 무료 일꾼으로 인식하고 잡일만 시키는 경우가 많아서 못해먹겠다고 멘토와 싸우고 나서 때려 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멘토는 경력있는 농업인이면 자격이 됩니다. 전문 교육기술같은거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데 없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농사기술을 가르쳐 주고 배우는건 귀농인의 개인적인 일인데 내가 낸 세금을 이사람들에게 주고 있으니까 신경이 쓰입니다.
귀농인에게 농업기술을 가르쳐 주려면 체계적으로 현장에 맞는 교육시스템을 만들어야 될텐데 그냥 돈만 주고 교육했다고 끝내는 멘토 멘티 제도는 정부의 졸속행정으로 돈만 낭비하는 행정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농촌에서 멘토멘티 이외에도 눈 먼돈을 많이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