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정부에서 국립박물관장을 맡고 있죠.
67년 서울대 미학과에 들어갔다가 군사독재정권에 몸으로 투쟁하느라
감옥에 들락날낙하며 13년만인 80년에 졸업하셨네요.
흔히들 대한민국 3대구라라며 유홍준,황석영,김용옥을 뽑는데
여기서 구라란 흔히 말하듯 거짓말이 아니고 말을 쉴틈없이 잘하고
박학다식하다는 뜻이죠.
유홍준 본인은 황석영과 자신을 같은 반열에 놓지 말라며
겸손의 미를 보이네요.
윤석렬 내란의 밤에 그 노구를 이끌고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모인 장면이 화면에 잡혔네요
이재명정부초기 문체부장관직 거절하고
박물관장직을 수락했다는 설도 도네요
아마 이재명정부에서 가장 신나게 일을 하시는분 같아요.
적성이 맞으시니까 그런가보네요
가끔 뉴스로 보는 제가 더 즐겁습니다.
이번에 겸재정선을 비롯한 조선화가를
주제로 화인열전시리즈를 다시 쓰셨네요.
그중 겸재정선편을 읽으며 유홍준선생에 관한 졸평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