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소방도로에서 어르신 한 분이 횡단보도를 건너시길래 브레이크를 잡고 다 지나가시기를 기다렸습니다.

어르신이 지나가신 다음에 출발을 하려고 하는데 왼쪽 내리막길을 배달오토바이가 빠른 속도로 내려 오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출발 하려다 브레이크를 잡고 기다렸습니다.

근데 오토바이 운전자가 지나가면서 쌍욕을 하더군요. 

씨발놈아 운전 똑바로 해라 뒈지기 싫거든

멍하더군요.  제 차 앞을 2미터 가까이 앞에서 지나갔는데 지 딴에는 제가 가만히 있다가 출발하려고 한 것이 못 마땅한 모양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우회전해서 쫓아갔습니다. 마침 신호등에 걸려 서 있더군요.

내려서 아저씨 왜 욕을 하세요. 라고 했더니

씨발놈아 니가 운전을 좃같이 하잖아 하더군요.

순간 꼭지가 돌았습니다. 

그래서 욕 못하는 놈이 있나 이 새끼야 이리 와바 했더니

대가리를 내밀면서 때려봐라 때려봐라 하더군요.

제 나이 예순 다섯입니다.

그 놈은 많이 되어봐야 서른 중반이구요.

제가 멱살을 잡았더니 죽는다고 소리를 지르더니 112에 신고를 하더군요.

참 기가 막히더군요. 결국 경찰이 와서 자초지종을 듣고 경찰서에서 연락이 온다면서 저 쪽이 먼저 욕을 했다고 시인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지난 토요일 조사를 받으러 오라고 해서 조사를 받고 왔는데 오늘 검찰에 송치 되었다고 연락이 오더군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동영상을 확인했더니 제가 멱살 잡는 것만 나오고 그 놈이 욕설하는 것은 나오지 않더군요.  글이 길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