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3년전쯤 샀었어요. 차만 구경하려고 갔다가...난생 처음 중고차 전시장도 구경해봤고 워낙 익히 들어 알고 있어서 딜러 말은 100% 믿지는 않았지만 컨디션 상당히 좋았던 녀석으로 샀던 기억이 납니다. 차량 리프트를 띄워봐야한다고 했는데...그건 쉽지가 않더라고요. 주말이였고 담당자가 여자분이라 대표까지 한다리 건너 통화하고 이런 부분들이 시간도 많이 까먹고 힘들더라고요. 우선적으로 타이어 상태가 트래드 90% 이상 남은 매우 좋은 상태였기에 이 정도면 관리면에서 괜찮겠다 싶어 구매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실내 모든 버튼,시동,시운전은 한시간 가량 보면서 다 해봤고요. 바로 계약서 쓰고 제가 타고갔던 차량 팔면서 이체하고 끌고 나왔습니다. 그 설레임...신차만 샀던 저로썬 이런 재미도 있구나 싶더라고요. 2년정도 잘 타고 다녔습니다. 그 차를 타면서 좋은 곳도 많이 갔고 좋은 기억도 있고. 나중에 팔 때 문짝 교체가 의심된다는 소리에...어떠한 검색을 해봤어도 교체 이력이 없던 차량이였음에도...다음 날 자기들이 잘못봤다며 무사고 차량 맞다면서 부족한 금액 다시 채워줬을 때의 그 안도감...그 뒤에 다시 신차로 구매해서 타고 다녀요. 물론 좋은 중고차도 있습니다. 근데...다시는 못 사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