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 재개 첫차로 신형 파사트 GT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파사트 GT 는 유럽형 8세대 파사트로 기존에 국내 출시되었던 북미형 파사트와는 이름만 닮았을 뿐 전혀 다른 차량입니다.
MQB 플랫폼 적용을 통해 휠베이스는 늘리면서 오버행은 짧게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전면부 LED 헤드라이트와 라디에이터 그릴은 수평으로 이어져 차체를 좌우로 넓게 보이게 합니다. 범퍼의 위치 또한 낮아져 보행자 안전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색상은 메탈릭한 우라노 그레이(Urano Grey), 퓨어 화이트(Pure White), 리플렉스 실버(Reflex Silver), 블랙 오크 브라운(Black Oak Brown), 아틀란틱 블루(Atlantic Blue), 그리고 펄 효과가 가미된 딥 블랙(Deep Black)까지 총 6가지 색상으로 판매됩니다.
신형 파사트 GT는 파사트 최초로 MQB 플랫폼을 적용해 전세대 파사트 대비 휠베이스가 74mm가 늘어나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뒷자리 레그룸은 기존보다 40mm 늘어 역대 파사트중 가장 넓어졌습니다.
안전 및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되었습니다. 차로나 도로의 가장자리에 있는 보행자를 감지할 경우 가벼운 브레이크 조작과 함께 시청각적 신호로 운전자가 전방 상황을 체크하고 대응 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시스템인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및 정체 상태에서도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한 채 정속 주행을 보조해 주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기능이 국내 출시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탑재되었습니다. 이외에도 '프론트 어시스트’, '도심 긴급 제동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피로 경고 시스템’ 등의 최신 안전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수평 라인의 대쉬보드를 인테리어의 중심을 잡아 실내를 넓게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시트는 모델에 따라 알칸타라와 비엔나 가죽, 혹은 나파 가죽으로 제공되며, 요추 지지대가 포함된 앞좌석 전동 시트도 적용되었습니다. 헤드룸 및 레그룸은 역대 파사트중 가장 넓은 수준으로 확보되어 넉넉한 탑승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스커버 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8인치 멀티-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의 터치 스크린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앱 커넥트(App-Connect) 기능도 기본 탑재되었습니다. 그밖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앞좌석 통풍 및 히팅 시트,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3존 클리마트로닉, 360도 에어리어 뷰 등 최신 편의 기능이 라인업 별로 적용됩니다.
586리터의 트렁크 적재량은 2열 시트 폴딩 시 1,152리터로 증가해 여유로운 수납이 가능합니다. 트렁크 이지 오픈 및 전동 클로징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양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도 트렁크를 쉽게 열 수 있습니다.
라인업은 ‘2.0 TDI’, '2.0 TDI 프리미엄’, '2.0 TDI 프레스티지', '2.0 TDI 4MOTION 프레스티지'의 4가지 라인업을 선보이며, 4개 트림에는 공통적으로 2.0 TDI 엔진과 6단 DSG 가 적용됩니다. 전 라인업에 탑재된 1,968cc TDI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3,500~4,000rpm)과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합니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9초이며, 최고 속도는 233km/h입니다. 공인 연비는 15.1km/l(복합), 13.7km/l(도심), 17.2km/l(고속)입니다.
가격은 파사트 GT 2.0 TDI가 4,320 만원, 파사트 GT 2.0 TDI 프리미엄이 4,610 만원,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가 4,990만원, 파사트 GT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가 5,290 만원입니다.(모두 부가세 포함).
파사트 GT 외관 상세 사진
파사트 GT 실내 상세 사진
파사트 GT 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