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3일 포즈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올 뉴 링컨 MKZ를 공개하고 공식 출시했습니다. 올 뉴 MKZ는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링컨의 중형 세단으로, 50여명의 디자이너, 장인, 기술자로 구성된 링컨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모델입니다. 오늘 보배드림 이야기에서는 포드코리아가 야심차게 출시한 올 뉴 링컨 MKZ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올-뉴 링컨 MKZ의 출시 행사는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열렸습니다. 출시 행사장에 도착하니 베일에 감춰진 링컨 MKZ가 보이네요.

 

 

입장후 곧 행사가 시작되고 올-뉴 링컨 MKZ의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전 모델에서 크게 달라진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전 모델과 비교하여 어떤 점이 바뀌었는지를 상세히 설명하는 프리젠테이션. 특히 외관 디자인의 변화는 '환골탈태'라고 불러도 될 정도.

 

 

포드코리아는 이번 올 뉴 MKZ 출시를 기념해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ART by MKZ'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8명이 참여하여 "So Different, So Arrtactive" 라는 주제하에 링컨의 디자인 철학을 표현한 예술 작품 30여점을 전시했습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우아한 아름다움 속에 파격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신기술을 올곶게 담아낸 올 뉴 링컨 MKZ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우리시대 럭셔리 중형 세단의 진정한 정의를 다시 내리게 될 올 뉴 링컨 MKZ에 대한 좋은 반응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 뉴 링컨 MKZ 익스테리어

-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파격적인 변신

- 세계 최대 크기의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올 뉴 링컨 MKZ 는 2012년 북미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MKZ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거의 수정 없이 대부분 반영하여 양산형 제품으로 발전시켰습니다.

 

 

 

 

 

LED 어댑티브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과 같은 방향으로 작동하여 야간 주행에서 최적의 시야를 제공합니다. 링컨 특유의 '펼쳐진 날개'형상의 그릴은 중후한 이미지였던 이전 세대의 MKZ에 비해 날렵한 라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의 세로 빗살무늬 그릴에서 가로 빗살무늬 그릴로 변경되어 차체 디자인과 잘 녹아든 느낌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유선형으로 매끄럽게 이어지는 루프 라인은 하이테크 이미지의 테일 램프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올 뉴 링컨 MKZ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초대형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현존하는 차량중 최대 크기인 1.41제곱미터의 크기를 자랑합니다. 안정성 면에서도 일반 프레임 수준의 차체 강성을 만족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기본 사양은 18인치 알루미늄 휠이 적용됩니다. 사진의 휠은 PREFERRED PACKAGE 부터 적용되는 19인치 폴리시 알루미늄 휠.

 

 

미러 디자인 역시 콘셉트카가 연상될 정도로 독특한 모습입니다.

 

 

미러 한편에 볼록거울이 있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올 뉴 링컨 MKZ 파워트레인

- 고출력 고효율 2.0L 에코부스트 엔진 탑재

- 버튼식 변속 시스템 채용한 6단 자동변속기

 

 

기존 MKZ는 3.5L V6 엔진을 탑재하고 있었지만, 올 뉴 MKZ는 다운사이징된 고출력 고효율 2.0L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되었습니다. 최대출력은 234ps, 최대토크 37.3kg.m 로 기존 엔진과 동일한 수준의 출력을 발휘하면서도 이전 모델 대비 20% 향상된 연비를 실현했습니다. (복합연비 10.2km/L , 도심 8.5km/L , 고속도로 13.3km/L)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기존의 스틱형 변속기 대신 버튼식 변속 시스템을 채용한 것으로, 내비게이션 화면 옆에 배치된 5개의 버튼으로 손쉽게 변속기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버튼식 변속기 적용으로 더 완성도 높은 콘솔 디자인을 완성함과 동시에, 변속 레버가 위치했던 중앙 콘솔 공간을 여유로운 수납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올 뉴 링컨 MKZ에는 '링컨 드라이빙 콘트롤'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됩니다. 이 기능은 차량이 주행하고 있는 노면 상태를 실시간 파악해 매 순간 각 바퀴로 전달되는 충격이 분산되어 흡수되도록 하는 연속 댐핑 제어(Continuously Controlled Damping)서스펜션, 다양한 환경에서 스티어링 휠 조작감을 최적으로 맞춰주는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AS), 엔진 구동, 변속 시스템, 트랙션 콘트롤, 자세 제어 콘트롤 등 차량의 주행 관련 설정을 종합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입니다. 링컨 드라이빙 콘트롤은 상황에 맞는 최적의 주행감을 위해 스포츠모드, 컴포트모드, 일반 모드의 세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링컨 올 뉴 MKZ 인테리어

- 콘셉트카를 보는듯한 유니크한 디자인

 

 

실내 디자인은 과감하고 파격적인 공간 설계가 돋보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버튼식 변속 시스템을 채용함에 따라 센터 콘솔에서 기어봉이 사라졌다는 점입니다. 센터페시아에서 콘솔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라인으로 우아한 인테리어를 완성했습니다.

 

 

친환경적으로 수급된 목재와 메탈 느낌의 장식, 가죽 재질이 조화된 인테리어. 

 

 

부드러운 고급 가죽 시트로 꾸며진 실내 모습. 10way 전동 시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운전석 도어 프레임에는 포드 차량 특유의 비밀번호식 도어락이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에 설치된 스위치로 주행중 필요한 대부분의 조작이 가능합니다.

 

 

계기판은 10.1인치 풀컬러 LCD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속도나 RPM 등 기본적인 주행 정보 이외에도 다양한 주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센터페시아에는 8인치 LCD 터치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싱크(SYNC) 및 마이링컨 터치 기능으로 제어가 가능하며 날씨, 내비게이션 등 운행 정보와 모바일, MP3등 다양한 기능을 표시해 줍니다.

 

 

센터 콘솔의 하단부에도 여유 공간이 있어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내 전체에 앰비언트 라이트가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도 차량 내부 위치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센터 콘솔을 열면 다양한 수납공간이 나타납니다.

 

 

버튼류는 터치식으로 되어 있고 시동을 껐을때는 조명이 들어오지 않아 마치 버튼이 없는 것 처럼 보입니다. 음성 인식 기술인 싱크를 탑재하고 있어 목소리로도 제어가 가능합니다.

 

 

 

트렁크는 전동식으로 개폐됩니다.

 

 

 

올 뉴 링컨 MKZ 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