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보배드림 컬렉션이라는 형태로 전해드린 추억어린 자동차 이야기.

 

그에 이어 12월에도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추억이야기를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보배드림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대우 맵시' 입니다.

 

 

 

아름답고 보기좋은 모양새의 자동차 '대우 맵시'

 

요새 자주쓰이는 말 '간지' 라는 단어. 일본어에서 온 이 단어는
흔히 모양새등이 멋스러울 때 쓰이는데. 우리말에 더 좋은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지금 소개해 드리는 '맵시' 가 바로 그 단어입니다.

 


 

 

독일 오펠사의 카데트 모델을 일본에서 개량한 제미니라는 모델.
그 모델을 또 한국에서 새한자동차가 개량했죠.
1977년도의 새한자동차의 제미니는 판매량이 저조했고
그 제미니의 후속기종으로 차체와 경제성 등을 개량하여 1982년 맵시라는 이름으로 출시됩니다.
이후 맵시-나 로 개량되면서 1989년까지 생산되었습니다.

 


 

 

<새한 제미니>

 

 

 

대우 맵시의 tv 광고

 

 

 

이 차는 현재 국내에 3대 가량 남아있는 극희소 차량입니다.

 

 

 

이 차로 주행하고 있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호기심을 보입니다.

특이 이 차를 아시는 분들은 맵시를 모르는 분들에게 반가운 마음으로 설명을 해주시곤 하셨습니다.

 

 

 

 

깔끔한 정비로 무리없는 주행이 가능한 맵시

 

 

 

 

 

4단의 수동기어입니다.

 

 

 

 

 

 

 

 

 

 

 

 

 

 

 

브리사의 마쯔다 1.3 엔진이 들어간 버전입니다.

지금봐서는 텅텅 비어보일 수도 있는 엔진룸이지만

정비가 잘 되어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자동차가 아직은 비싸고 사치품인 것으로 여겨졌을 때의 맵시.

그렇기에 당시 도로를 달리던 적은 종류의 차량들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쉽게 남겨졌고

현재에 와서는 좋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관련된 추억이야기에 어떤 회원님들께서는 향긋한 옛 추억을

또 어떤 회원님들께는 신기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실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보배드림에서는 이처럼 비록 오래되었더라도, 더 나은 자동차 문화의 발전을 위해

                         동시대의 세대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고, 새로운 세대들에게는 유익한 자료가 될 수 있는

                         차량 및 관련 물품들에 대한 기증 또는 매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장하고 계신 분들께서는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배드림 박물관 운영팀

                                                                                                          전화 070-4272-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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