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일찍 찾아온 찌는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
남산의 조용한 산책로를 따라 내려온 신라호텔에서 포르쉐 911 신형 카브리올레를 만났습니다.
▲▼ 화창한 햇살과 함께 전통적인 한국의 아름다움에 포르쉐의 매력이 더해졌습니다.
'2012 포르쉐 월드 로드쇼' 를 다녀온 이후, 처음 만나는 포르쉐의 신차발표회라 그런지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사실 이 날은 소나기가 예보된 날씨였지만, 저희의 우려도 잠시,
포르쉐의 신차발표회를 위해서 인지 화창하고 따뜻한 햇살이 전시회장을 환하게 비춰 주었습니다.
포르쉐 쿠페에 적용된 알루미늄 스틸 차체를 새로운 후드의 카브리올레에도 계승하였으며,
지능적인 경량 설계로 무게를 줄이고 스포티함을 부각시켰습니다.
신형 컨버터블 탑 기술로 전형적인 911 루프라인을 그대로 유지하였으며,
탑이 닫혀있을때에도 911만의 실루엣을 살리기 위해 마그네슘을 사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였고,
덕분에 이전모델에 비해 최대 60kg이 가벼워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두 종류로 나뉘어 지는 신형 카브리올레는 911 카레라의 대응 모델과 동일한 엔진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드라이빙의 한계에서 하늘을 보다. 포르쉐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
지난 1월에 출시한 신형 7세대 911 카레라 쿠페에 이어,
5월의 화창한 날씨에 맞춰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 포르쉐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의
자세한 모습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카브리올레의 전면에는 제논 해드램프와 새로운 데이라이트가 멋지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카브리올레 모델과 쿠페가 같은 스타일을 유지하는 첫번째 모델을 소개하였습니다.
▲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의 뒷 모습은 말 그대로 미래지향적이면서 흠잡을데 없는 자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앞 쪽에 위치한 트렁크의 모습입니다.
▲▼ 트렁크에는 안전 삼각대와 워셔액 주입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 트렁크 중앙에는 포르쉐라는 레터링이 새겨져 있습니다.
▲ 포르쉐 911만의 상징이 되어버린 앞 휀다 주유구와 20인치 대형휠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 제논 헤드램프 아래쪽에는 헤드램프를 세척하는 노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 7세대 포르쉐 911에는 이전 모델과 다른 디자인의 데이라이트가 탑재되었습니다.
▲▼ 기존의 길쭉하고 날렵한 사이드 미러가 약간은 작고 둥그런 모양으로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게다가, 사각지대 볼록 거울로 시야확보에 노력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 911 카레라 S 모델은 20인치 대형 휠과 브렘보사의 모노블럭 캘리퍼(앞 6P/뒤 4P)가 각각 탑재되어 있습니다.
▲ 타이어는 피렐리제 피제로가 들어가 있으며 사이즈는 앞 235/35/20 뒤 295/30/20 사이즈 입니다.
▲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에는 독립현가 방식의 맥퍼슨 타입 서스펜션이 탑재되었으며,
진동 댐퍼와 더불어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이 최상의 핸들링을 선사합니다.
▲ 듀얼 트윈 머플러와 미래지향적인 테일램프는 보다 역동적인 포르쉐 911의 성능을 간접적으로 드러냅니다.
▲ 심플해지고 날렵한 모습의 테일램프는 스타일과 안전의 두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 듀얼 트윈 머플러는 포르쉐 911카브리올레의 뒷모습을 완성하는데 한 몫을 하였습니다.
▲ 리어스포일러는 120km/h 이상 속도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작동되며, 70km/h 이하의 속도에서는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 차량의 속도에 맞추어 작동되는 리어스포일러에는 보조제동등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 오픈 드라이빙 시, 실내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주는 윈드디플렉터는
전동 방식으로서 센터페시아에서 자동으로 작동이 가능합니다.
▲ 신형 911 카레라의 실내는 이전 911 카레라와 파나메라의 실내가 공존하는 느낌입니다.
▲▼ 핸들은 심플하지만 멋스러움이 있습니다.
3포크의 핸들은 패들 쉬프트와 같은 재질로 일체감을 더했습니다.
▲ 계기판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조화를 이루어 최상의 시야와 멋스러움을 보여주었습니다.
속도는 330km/h까지 표시되어 있으며, 7500rpm부터 시작 는 레드존은 911 카레라가 스포츠카임을
다시한번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 911카레라 핸들뒤쪽으로는 크루즈 컨트롤과 방향지시 레버가 있으며,
핸들뒤편으로는 헤드램프 다이얼과 포르쉐의 전통인 키박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 실내 센터페시아는 기어박스의 아래쪽까지 연결되어 일체감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예전모델에 비해 버튼의 위치가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되었습니다.
▲ 옵션으로 수동모델과 7단 PDK 모델이 있으며 PDK는 수동 변속기보다 빠르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 기어박스 밑으로는 비상등과 잠금버튼, 스포츠 버튼과 탑오픈 버튼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 운전석 시트와 조수석 시트의 사이에는 콘솔박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 조수석 글러브박스는 수납하기 넉넉할 뿐만 아니라,
추가로 시거소켓과 USB단자, AUX단자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 조수석 글러브박스 위로는 두 개의 컵홀더가 숨겨져 있으며, 반자동 슬라이드 방식으로 작동됩니다.
▲ 센터페시아 위쪽으로는 실내등 램프와 ECM 룸미러가 위치해 있습니다.
▲▼ 스포츠 시트 시스템이 표준 장착된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는 14방향 조정이 가능하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18방향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 플러스는 돌출시트 볼스터를 적용하여
모든 주행 상황에서도 최적의 시트 포지션을 제공하였습니다.
▲ 시트는 운전석 및 조수석 모두 전자동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 운전석 시트와 조수석 시트에는 뒷자석 승하차를 위한 폴딩 레버가 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의 뒷자석은 승객이 타기에는 다소 무리는 있어 보입니다.
▲ 도어스커프에는 차량의 등급을 말해주는 레터링이 새겨져 있습니다.
화창한 햇살을 듬뿍 머금어, 더욱 환하게 빛나는 모습입니다.
▲ 운전석 도어에는 메모리시트 버튼과 창문 버튼, 사이드미러 버튼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 조수석 도어쪽 수납함은 물건을 넣고 빼기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 '보스' 오디오 시스템은 승객의 귀를 더욱 즐겁게 합니다.
▲▼ 포르쉐의 형상(?)을 닮은 스마트키의 모습입니다.
▲ 포르쉐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의 엔진은 3.8리터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했으며,
7단 PDK의 미션으로 4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력은 299km/h이고 제로백은 4.3초 입니다.
◆ Porshe 911 Carrerariolet 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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