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비소식이 길어졌던 지난 주말.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는 폭스바겐의 신차발표회가 있었습니다.

 

 

봄 꽃이 절정일 것이라던 예보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도 같은 비소식이었기에

나들이 계획을 세우셨던 보배드림 회원님들께서는 씁쓸한 주말이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소개해 드리는 신차소식과 함께 지난 주말의 아쉬운 여운을 날려버리셨으면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신차발표회 이야기는 폭스바겐의 4도어 쿠페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신형 CC 입니다.

 

 

2008년에 처음 데뷔한 이후 전 세계 32만명의 색다른 질주본능을 자극했던 폭스바겐의 CC가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였습니다.

 

 

거부할 수 없는 쿠페의 유혹. 폭스바겐 신형 CC

 

 

 

토요일 내내 세차게 몰아쳤던 비와 바람때문이었는지,

신라호텔의 꽃들도 그 매력을 잃어버린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날씨가 더욱 좋았으면, 더 많은 분들께 신차발표회 소식을 전해드리면서 

덤으로 봄 꽃 소식도 전해드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말이죠.

 

이제 아쉬운 얘기는 그만하고, 폭스바겐 신형 CC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폭스바겐 CC 의 디자인 철학

 2009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제품 디자인 부문 대상 수상

 2009년 독일 'iF 디자인 상', '호주국제디자인상'

 2009년 워즈오토(Ward's Auto)가 선정한 '올해의 인테리어 차'

 

폭스바겐 수석디자이너인 클라우스 비숍(Klaus Bischoff)의 디자인팀은

"현상 유지는 곧 퇴보"라는 신념하에 새롭게 탈바꿈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 신형 CC의 다양한 첨단 기능

 DCC - 도로 상태와 주행 상황에 맞게, 서스펜션의 상태를 조정해주는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시스템은 

노면상태에 따라 최적의 주행 상태를 유지해 줍니다.

푸쉬 앤 고(Push & Go) 엔진 스타트 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크루즈 컨트롤

레스트 어시스트(Rese Assist) - 운전자가 피로하다고 판단되면 주의를 주는 시스템

리어 어시스트 시스템(후방카메라)

한국형 3D 리얼 내비게이션

모빌리티 타이어 - 최대 직경 5mm의 나사나 못과 같은 이물질이 타이어의 트레드를 뚫을 경우, 매우 유연한

고무 혼합물이 감싸 확실하게 타이어의 틈을 막아 줍니다. 이물질이 제거된 후에도 고점도 폴리머 코팅 덕분에

타이어의 성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신형 CC의 다양한 버전

국내에 소개되는 신형 CC는 2.0 TSI, 2.0 TDI 블루모션, 5월 출시 예정인 2.0 TDI 블루모션 4MOTION을 포함하여,

3가지 모델입니다.

2.0 TSI 엔진은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되어 20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합니다.

2.0 TDI 블루모션 모델에는 스타트-스탑 시스템 및 에너지 회생 시스템이 적용되어 뛰어난 연료효율성을 자랑합니다.

2.0 TDI 블루모션 4MOTION 모델에는 폭스바겐 4륜구동 시스템 4MOTION®을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보장합니다.

 

 

이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된 신차발표회 현장 모습은 

1. 신형 CC 발표회장 분위기

2. 신형 CC 외관

3. 신형 CC 내부

4. 신형 CC 제원 의 순서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비가오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을 비롯해 취재인파로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1. 신형 CC 발표회장 분위기

 

 

▲ 실내로 들어서자,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모습입니다.

4인승 쿠페의 라인을 특징으로 부각시켜 강조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간결하면서도 친절한 안내가 세련됨을 더해줍니다.

 

 

 

▲▼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서자, 발표현장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 새롭게 달라진 뉴 CC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잠시 감상하시죠~^^

 

 

 

 

 

 

 

포토세션을 통해 소개된 신형 CC의 색상은 화이트 색상이었는데요.

 

 

2. 신형 CC 외관

 

잠시 신형 CC의 화이트 색상의 외관을 살펴보시죠.

 

 

▲▼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은 마치 골프의 그것과도 흡사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각도를 조금만 달리하면, 전혀 새로워진 CC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신형CC 의 차체는 전장 4,800mm로 기존 모델보다 4mm길어졌고, 높이도 2mm낮아져 스포티함이 더해졌습니다.

 

 

 

 

 

 

 

장소를 이동해, 또 다른 색상의 모습들을 구석 구석 살펴보겠습니다.

 

 

▲ 신형 CC의 전면부는 기존 모델에 비해 보다 우아하고, 중후한 모습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 새롭게 디자인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 바이제논 헤드라이트로 시안성을 더욱 높인 것은 물론, 좌우로 장착된 14개의 LED 주간 주행등은

신형 CC의 강렬한 눈매를 드러냅니다.

 

 

 

▲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범퍼 아래쪽으로는 추가 공기 흡입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 새롭게 디자인 된 측면부는 새로워진 범퍼 디자인과 함께 날렵한 라인을 만들어 줍니다.

 

 

 

▲ 사이드미러에 방향지시등이 통합되어 안전에 더욱 신경을 쓴 모습이 역력합니다.

 

 

 

▲ 모든 도어에 프레임리스 방식을 적용하여, 보다 스포티한 모습을 제공해 줍니다.

 

 

 

▲ 프런트 서스펜션은 맥퍼슨 스트럿 방식을 사용합니다. 중량이 가볍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충격 구조 섀시 서브프레임을 사용하여 3.5kg 경량화고 알루미늄 소재를 채용하는 등,

다양한 경량 제작 기법을 적용하여 전륜 서스펜션에서만 13.3kg의 무게를 감량했습니다.

 

리어 서스펜션은 서브 프레임으로 음향적으로 분리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사용했습니다.

서브프레임은 4개의 고무-금속 복합체를 통해 고정되어 방음 성능과 주행 승차감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 18인치 바람개비 모양의 인터라고스(Interlagos) 알로이 휠이 장착되어 다이내믹한 측면 실루엣을 완성합니다.

 

신형 CC에 적용된 타이어는 쎌프 씰링 모빌리티 타이어로, 최대 직경 5mm의 나사나 못 등이

타이어 트레드를 뚫을 경우 매우 유연한 고무 혼합물이 틈을 감싸 확실하게 막아줍니다.

이물질을 제거해도 고점도 폴리머 코팅으로 타이어의 성능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 크롬 스트립으로 감싼 기존 CC의 전형적인 형태를 계승하였습니다.

 

 

 

▲ 폭스바겐 엠블렘에는 후방 카메라가 숨겨져 있을 뿐 아니라, 트렁크의 개폐용 손잡이로도 활용됩니다.

 

 

 

▲▼ 보다 선명한 LED 리어램프는 시안성과 함께 폭스바겐 느낌을 충분히 전달해 줍니다.

 

 

▲ 번호판 조명에도 역시, LED조명이 적용되어 더 높은 가시성을 확보해 줍니다.

 

 

 

▲ 새로운 리어라이트에 채용된 LED는 더욱 빨라진 반응과 오랜 사용시간을 가능하게 해 경제적인 측면에도

한 몫을 했습니다.

 

 

 

▲ 신형 CC의 트렁크 모습입니다.

 

 

3. 신형 CC 내부

 

 

▲▼ 신형 CC는 다양한 색상의 실내를 제공합니다.

 

 

 

 

 

▲ 탑승자의 승/하차시에 안전을 돕는 도어커티시 램프도 삽입되어 있습니다.

 

 

 

▲▼ 높은 수준의 착좌감을 제공하는 시트의 모습입니다.

 

 

 

 

 

 

 

 

 

▲ 도어스커프에 새겨진 'CC'는 신형 CC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더욱 명확하게 합니다.

 

 

 

▲▼ 운전석과 조수석 하단에는 램프가 적용되어 있어, 승하차시 승객의 편의를 제공합니다.

 

 

 

 

 

 

 

 

 

▲ 한국형 3D 네비게이션이 적용되어, 폭스바겐의 세심함을 볼 수 있습니다.

 

 

 

▲ 직관적인 방식의 터치 패널 AV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 썬루프의 스위치를 비롯해 밝게 빛나는 룸램프의 모습입니다.

 

 

 

 

 

▲▼ 핸들에 장착된 다양한 버튼들은 운전자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합니다.

 

 

 

▲ 푸쉬 앤 고(Push & Go)라고 이름붙여진 신형 CC의 엔진스타트 시스템의 모습입니다.

 

 

 

▲ 높은 시인성의 계기판 모습입니다.

 

 

 

▲ 센터페시아 중앙 상단에서 빛나는 깔끔한 모습의 아날로그 시계는 신형 CC의 품격을 더욱 높여줍니다.

 

 

 

▲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이 내장된 2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은

룸미러 근처에 내장된 습도 센서를 통해 공기 중 습도를 측정하여,

필요시 유리창 결빙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뒷좌석의 상대습도를 쾌적한 수준으로 유지해줍니다.

 

 

▲▼ 6단 DSG 변속기는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의 장점이 결합되어,

일상주행에선 일반 자동변속기와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며,

스포츠 주행상황에서는 수동보다 빠른 가속력과 함께 효율적인 연비를 자랑합니다.

 

 

▲ 두 개의 유압식 클러치로 작동되는 6단 DSG는 수동변속기와 비교해도

엔진 사양에 따라 최대 12%정도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합니다.

토크 컨버터 방식의 자동변속기와 비교하면 최대 20%정도 높은 효율성을 보입니다.

 

 

▲ 덮개가 제공되는 컵홀더 및 수납공간은 실내공간을 더욱 깔끔하게 합니다.

 

 

 

 

이제 엔진룸을 한번 살펴볼까요?

신형CC는 2.0TSI, 2.0 TDI 블루모션, 2.0 TDI 블루모션 4MOTION 의 세가지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이중 2.0TSI와 2.0TDI가 이날 출시되었고, 2.0 TDI 블루모션 4MOTION모델은 5월중 출시 예정입니다.

 

2.0TSI 엔진은 터보차저를 장착하여 최대출력 200마력(5,100~6,000rpm),

최대토크 28.6kg.m를 발휘합니다.

높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복합연비 10.5km/L(고속도로 13.2km/L)로

뛰어난 공인연비를 보여줍니다.

미국 배출가스 기준 SULEV를 만족시키는 친환경성을 충족하면서도,

듀얼클러치 방식의 6단 DSG와 결합되어 0-100km/h가속 7.8초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2.0 TDI 모델의 엔진. 1,987cc 커먼레일 터보 디젤 엔진입니다.

최고출력은 170마력(4,200rpm)이며 35.7kg.m의 강력한 최대 토크를

1,750~2,500rpm의 실용 영역에서 발휘합니다.

 

 

2.0 TDI 엔진에는 스타트-스탑 시스템과 에너지 회생 시스템 등의

블루모션 테크놀러지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차가 정지했을때 자동으로 엔진을 멈추고 출발시 다시 작동하게 하는

스타트-스탑 시스템은 도심 100km 주행시 0.2리터의 연료를 절약해 줍니다.

신호대기중 브레이크 페달을 계속 밟고 있으면 계기판에 스타트-스탑 표시등이 표시되며

엔진이 멈추고,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즉시 엔진이 다시 움직입니다.

 

에너지 회생 시스템은 브레이크를 밟을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배터리에 비축하는 기술입니다.

배터리 충전에 쓰이는 알터네이터 동작을 줄여주어 엔진 구동력 소비를 최소화합니다.

 

 

폭스바겐 뉴 CC 제원

 

 

 

※ 본 이야기는 보배드림 자체 컨텐츠로,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