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SUV 광고 중에서 번호표를 보며 좌절하는 CF가 생각이 납니다.

'당신이라면 계약 후 차량의 인도까지 얼마나 기다릴 수 있겠는가...'

 

 

 

 

감동 더하기 감동 페라리 458 스파이더

 

 

완연한 봄을 알리는 꽃들의 축제를 뒤로한 채 도착한 강남 도산대로의 ㈜FMK의 페라리전시장.

페라리 컨버터블 라인업의 새로운 세대를 여는 '페라리 458 스파이더(Ferrari 458 Spider)'

16일 국내에 공식 론칭하였습니다.

 

 

 

페라리 458 스파이더는 페라리 역사상 29번째 스파이더 모델로 접이식 하드톱이 적용된 세계최초의 모델입니다.

'458 이탈리아'가 출시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458 스파이더'가 론칭되어 관심은 한층 더 고조되었습니다. 

특히, 미드리어 엔진에 접이식 하드톱을 장착한 458 스파이더는 458 이탈리아에 못지않게 최상의 핸들링과

주행성능으로 오픈톱의 매력과 스릴감까지 주는 모델입니다.

 

서두의 카피처럼 458 이탈리아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약6~7개월 정도 소요되며,

458 스파이더의 경우 약 1년~1년1개월 정도 기다려야 소유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페라리의 특유의 주문생산 방식으로 전부 구매자의 요청대로 제작을 하기 때문에,

계약 후 차량을 인도받기까지 기간이 길어진 까닭이지만, 이것은 구매자가 감당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458 스파이더의 경우 기존의 458 이탈리아의 감성을 그대로 가지고 가면서

오픈에어링까지 즐길 수 있는 13(?)의 차량으로 "역시 페라리!" 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만드는 모델입니다.

 

 

절로 뿜어나오는 탄성을 잠시 억누른채 본격적으로 차량을 살펴보겠습니다.

 

 

▲ 첫번째로 먼저 외부에 눈에띄게 변경된 접이식 하드톱은 458 스파이더의 스타일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하드톱의 작동법과 2개의 루프로 나뉘어 엔진의 정면 저장고로 접히는 방식은 페라리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술입니다.

 

 

▲ 두번째로 458의 스파이더 모델과 쿠페의 큰 차이점중 하나는 지붕개폐로 인한 엔진 공기 흡입구 위치 입니다.

   쿠페와 같이 B필러에 장착된 것이 아니라, 리어스포일러의 앞쪽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는데, 이는 톱을

   열었을 때 페라리의 자연흡기식 V8 엔진이 주는 것과 동일한 주행의 즐거움을 주기위해 재설계 되었다고 합니다.

 

 

 

▲ 페라리 458의 상징인 LED 데이라이트와 수염을 연상시키는 그릴입니다.

 

 

 

▲ 전체LED로 제작된 방향지시등은 차선 변경시 큰 도움을 줍니다.

 

 

 

▲ 앞쪽 휀다에는 페라리임을 증명하는 엠블럼과 심플한 방향지시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 20인치 단조휠로 강성과 경량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습니다.

 

 

 

▲ 피렐리제 피제로 타이어 앞235/35/20 8.5J  295/35/20 10.5J

 

 

 

▲브렘보사의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앞6P 4P 디스크는 벤틸레이티드 타입으로

크기는 앞15.6인치 뒤14.1인치   입니다.

 

 

 

▲ 페라리 특유의 도어로 옆으로 당기면 문이 열립니다.

 

 

 

▲ 뒷모습도 458임을 알리는 3개의 배기구로 스포츠함을 표현하였습니다.

 

 

 

▲ 공기의 흐름을 바로 잡아주는 디퓨져입니다.

 

 

 

▲ 쿠페와는 달리 클러치, 라디에이터등이 있는 리어스포일러 앞쪽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공기흡입구입니다.

 

 

 

페라리 F시리즈의 아이덴티티인 동그란 테일램프입니다.

 

 

 

▲ 458 이탈리아처럼 엔진이 전부 보이지 않아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엔진룸입니다.

 

 

 

▲ 미드리어 방식의 엔진룸으로 무게배분 또한 42:58458이탈리아와 같습니다.

 

 

 

 

▲ 2011년 올해의 엔진상을(Interntional Engine of the Year)을 수상한 570마력

4,499cc GDI v8 미드리어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페라리의 v8 GDI 엔진은 9,000RPM에서 최대출력을 내며, 최대토크는 6,000RPM에서 발휘하고,

레드존은 9,000RPM 부터 입니다.

 

 

 

▲ 페라리는 스타일링센터에서 최상의 디테일을 선보이기 위해,

   신장이 190cm가 넘는 승객도 안락함을 느낄 수 있게 인체공학적인 실내를 만들어 냈습니다.

 

 

 

 

▲ 스티어링휠의 여러 개의 버튼들은 운전자 손의 움직임을 최소화시켜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든 세심한 배려 입니다.

스티어링휠의 첫번쨰 좌우 버튼은 458이탈리아부터 적용된 방향지시등 버튼입니다.

 

 

 

▲ 스티어링휠 오른쪽 하단에는 운전자가 취향에 맞게 다양한 모드로 운전할수 있도록 마련해 놓았습니다. 

 

 

 

▲ 스티어링휠 뒤쪽으로는 458 스파이더의 7단 F1듀얼클러치가 장착되어 기어 변속 시,

    반응속도가 거의 0초에 가깝게 자유자재로 변속 할 수 있는 카본소재의 패들쉬프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 458 스파이더의 중앙 센터페시아쪽에는 계기판 작동 버튼과 냉방버튼등이 심플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 458스파이더의 계기판은 두개의 화면으로 중앙에는 RPM게이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 458스파이더의 기어박스에는 후진, 오토, PS 3개의 버튼이 심플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창문버튼과 하드톱버튼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 458스파이더의 운전석 사이드 스텝쪽에는 뒤쪽 엔진룸 레버가 위치하여 레버를 위로 당기면 개폐가 됩니다.

 

 

 

▲ 458스파이더의 시트는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신장이 190cm 넘는 드라이버도

   안락하게 운전할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 시트를 뒤로 젖히면 시트 뒤로 일반사이즈의 골프백을 충분히 실을 수 있습니다.

 

 

 

▲ 실내에서 도어를 개폐하기 위해서는 손잡이 옆쪽 레버를 위로 당기면 개폐가 됩니다.

 

 

 

▲ 페라리 458은 운전석에 없는 손잡이가 조수석에는 있습니다.

 

 

▼ 페라리 458 스파이더 제원